지금은 원래 안좋던 경제상황에서 돈풀기로 버티다가 탈이 난거라 회복도 요원하죠.

전세는 변동금리고 22년 상반기 기준으로 3%후반대에서 4%선이었는데 현재 7%정도까지 왔습니다.

단순히 이자만 생각하면 이전의 거의 절반 가격 전세집밖에 못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개별 종목인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전체가 좀 더 강하게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최상단이 빠지면 결국 밑에도 줄줄이 빠지게 되있는 구조고, 마찬가지로 최하단이 무너지면 위도 같이 무너집니다.

말씀하신 갭투를 봅시다.

헬리오가 18년 12월 전세가 8억. 20년 12월 전세가 14억 그리고 지금 또 8억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집 가격이 결정이 나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갭투가 안되는 엘리트레는 가격을 좀 지키는데

파크리오와 헬리오는 가격이 계속 무너지고 있습니다. 결국 전세가 어디까지 빠지느냐

거기서 집값 하락이 결정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그 전세는 결국 금리와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질 수밖에 없고요.

@Cybercat 

비슷하게 예상하긴 합니다. 

21년에 오른건 전세 대출이 주요 요인으로 보는 입장이라...

이게 얼마나 빠질지가 관건이네요.

가격변동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이야기인데 엘리트레파 라고 다섯개가 묶이지만 파크리오는 헬리오와 비슷한 가격변동을 보이고 있고 엘리트레는 따로 움직이는데 이걸 설명할만한 게 입지보다는 갭투 가능 여부가 더 크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물론 외각지에 비하면 엘리트레 역시 많이 내렸다.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그건 그 외각지는 거래가 이뤄질만한 가격까지 아직 호가가 안내려온 상태라고 보고, 엘리트레의 19억은 일단은 거래가 성립하는 가격대까지 내려온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랄라라랄라라 엘스도 111c 기준으로 전세 작년 말에 14억찍다가 지금 호가 9억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엘스는 뭐가 선후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만 부동산은 전체적으로 좀 유기적인 형태로 가격대가 오간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헬리오 같은 것들이 빠르게 반응. 그리고 엘리트가 단지가 워낙 대단지이다 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민감해서 반응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