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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러 온다는 사람들 태반이 그냥 임장 +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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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2주택이 되어버린 비자발적 투기꾼 입니다...
부동산에 매물 올려놓고 집 보러온다는 분 있으면 시간 들여서 집도 깔끔하게 치워두고, 대응 해 드리고 있는데,
부포도 그렇고 임장다니러 다니는 사람들 +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 같아요,
요즘 심각하게 매물을 내려버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사가려고 매수 한 집은 그냥 전세로 돌려버리려 하고 있고..
한 2년 관망하려고요,
부동산들도 어찌나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지, .... 어떻게든 자기네들 수수료 건져 보려고
그 사람들이 진짜 집을 사려는 의향이 있는사람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주말 오전 시간 밖에 시간이 없다는등,
호가 대비 20%나 낮춰서 내놓았는데, 전혀 살 의향도 없는 그 사람들의 말에 혹해서 그 사람들이 제시하는 호가에
무조건 팔아야 한다면서 문자로까지 설득중인데...
질리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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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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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건지 안살건지는 대충보면 알더라고요..
부부둘이 와서 환한얼굴로 물건보면서 서로 속닥거리는경우 > 살확률높음
별말없이 보고가는경우 > 확률은 알수없으나 매수할경우 거래 깔끔함
보면서 여기저기 트집잡는경우 > 안살확률 높음.. 만약 매수시 거래과정 내내 지저분하게 행동함 |
kkag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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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케이스는 말씀주신것 처럼 실제 거래로 성사되지는 않더라도 추가 문의나 다시 볼 수 있느냐는 등, 얘기가 오가는것 같아요...
제 경우는 세번째는 그러려니 하는데 두번째가 너무 기분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손님이라 집도 깔끔하게 치워두는데, 들어와서는 별말없이 쑤욱 둘러보고는 그냥 가는 사람들....
저는 최소한 동일한 구조에 다른 층수, 다른 동 둘러보는 경우에도 저리 예의없이 행동하지는 않았는데...... 임장보러 다닌다면 목적을 먼저 말씀해주시면 참 좋을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