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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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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2022년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10억 이상의 금융자산(예금,주식,채권 등)을 가진 사람을 부자로 정의하고 있고..
(부동산 제외)
한국에 총 42만명이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만이라고는 해도.. 생각보다 수가 적네요.
현금 10억 이상 가진 사람이 한국 인구의 1%도 안된다는 거니까요..
참고로 수도권의 총 주택수는 870만호, 아파트만으로는 570만호라고 합니다.
수도권 웬만한 국평 아파트 가격이 10억까지 오른 현실을 생각하면,
현재 부동산 가격 기준으로 대출없이 현금만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기간 중의 초저금리만 기억해서 그렇지, 코로나 이전 3년 동안도 상당한 저금리 기조였습니다.
(2017년에 1.25%.. 이후 계속 1%대 금리 유지)
총 5년 동안의 저금리 기조 때문에 대출이 너무 쉬워서, 사람들의 소득과 자산수준을 한참 초과하는 부동산 상승이 가능했던거지..
금융자산 10억 넘는 사람이 인구의 1%도 안되는 현실에서,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이... 심지어 서울에서 한참 떨어진 일부 지역도 10억을 넘는다는건 과열이라고 밖에 볼 수 없죠.
앞으로 금리를 내린다고 해도 코로나때 같은 제로금리 수준은 당연히 안오고, 코로나 이전 같은 1%대 저금리도 오기 힘들꺼라고 보는데..
(지난 20년동안 기준금리가 1%대였던건 코로나 이전 3년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이 금리가 높은게 아니라, 최근 5년간이 이상하게 낮았던겁니다)
금리 수준은 높고, 금융자산 10억이상의 부자들은 인구의 1%도 안되는 현실에서..
과연 얼마나 회복이 될 수 있을지요.
제로금리로 만들어진 20,21년 가격 회복은 아주 먼 훗날 얘기고..
지금보다 더 떨어진 후, 19년 가격 회복도 꽤나 힘겨울 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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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제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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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집값이죠. 2~3년전엔가 기사로 본 통계로 연봉 5천만원만 되어도 소득 상위 20%였습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알고있는데 이걸 봐서도 더더욱... 집값이 비현실적이죠. |
해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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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부자들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지금 상황에서 아파트 안사죠
그들이 왜 현금 부자가 됐는데 지금 아파트을 사나요
아무리 규제를 완화해도 주택 하락 추세는 잠시 숨고르기지 결국은 고금리와 세계 경기 침체 영향으로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죠 |
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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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보고서가 조금 이상한듯요..솔직히 10억은좀..한30먹 이상이라야 맞는듯요 제 주위에 현금 10억 이상분들이 많아서 그런가ㅎ 저도 현금 수십억 있지만 아직 집 살때는 아니죠 |
노아블로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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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이야기할때 사회적분배에의한 편향이 아주 잘 생깁니다. 내가 만든 프레임에 갖혀버리는거죠.
주변에 현금부자가 많다면 님 자체도 현금부자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전체의 현실은 글대로겠죠. |
Bilnd.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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