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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축도 이제 20억?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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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주 살리기 위한 실거주 요건 및 전매제한 완화 정책이,
분양을 앞둔 단지에는 호재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분양이 끝나고 입주하는 단지에서는 전세,매매 매물을 증가시켜 오히려 악재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2월부터 입주하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국평 입주권이 20억에 거래되었고,
전세매물은 무려 1200건이 나와있고, 국평은 8~10억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개포자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줄줄히 강남권 신축 입주가 뒤따를 예정이라,
강남 신축도 20억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
정부가 신경쓰는건 기존 주택이 아니라, 분양시장이죠.
분양시장이 무너지면 건설사, 금융권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정부는 분양시장만 구하면 되는 상황이죠.
부동산 하락기라 수요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실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 완화 등등, 분양에 혜택을 주면 줄수록,
분양주택과 경쟁해야 하는 기존주택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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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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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꾸로죠. 주변가격이 둔촌 가격을 결정하게 되거든요. 즉 개포가 얼만데, 혹은 고덕이 얼만데, 비슷한 헬리오가 얼만데 둔촌을 그 가격에? 이런식으로 둔촌 실가격이 매겨지는, 문제는 이 가격이 분양가보다 낮아지면 매우 곤란해 지는거죠. 즉 이 가격이면 차라리 개포를 가지, 고덕을 가지 라는. 결국 주변 부동산가격이 둔촌의 가격을 결정하게 되는거죠. |
Devilr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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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적을까 하다가 너무 길어져서 생략했는데.. 규제완화가 초반에는 분양시장 활성화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실거주,전매제한 완화로 입주단지 매물이 쏟아져서 주변 기존주택 가격까지 낮아지면, 결국 분양시장도 더 힘들어지는 결과가 될테니까요. 당장 둔주는 어느정도 살릴지 모르겠으나, 이후 분양 단지들은 더 힘들꺼라 봅니다. 정부 입장에선 둔주도 분양까지만 잘 되면 되는거죠. 분양만 완료되면 건설사와 금융권 부도 위험은 없어진거니, 그 이후에는 둔주 입주권 가격이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든 말든 상관없는거죠. |
렛잇비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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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탈 따라 가는거죠.
소득이 늘지 않았는데 집값이 몇배가 뛰는게 정상이 아니죠.
대출 레베리지로 키운 거품이 그걸 막아버리고 금리 올리지 풍선 바람 빠지는거죠.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
lololoo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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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늘지않은건 아니고 집값 상승세 대비 덜 늘어난거죠
최저임금만 쌔리올리다보니 총임금은 올라가는데 임금 중위값엔 큰 변화가 없는 매직.. |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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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닷 일본을 보면 30년간 임금이 안오르죠. 계속 30년전부터 4만불에서 오르락 내리락(그사이 한국은 3만5천불로 추격중) 임금이 안오르고 먹고 사는데 월급 대부분이 들어가는데 자산가치가 오를까요?
우리도 독일처럼, 계속 수출이 늘고 경제가 성장해서 4만불을 넘어 5만불 6만불 가야만 부동산 가치도 동반 상승하게 되는 겁니다. 문제는 작년, 올해 경제상황을 보면 일본꼴 따라가고 있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