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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억 가지고 서울에 갭투 할만한곳 있을까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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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출이 3~4억 정도 있고
내년 말까지는 고정 금리(2.8%)라 빚을 갚는 것 보다는
부동산 투자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서울 신축으로 1주택자 인데
1주택을 팔고 실거주 하면서 살 것인가?
아니면 2주택 투자를 할 것인가?
최근 찾아보니 전세 가격도 같이 빠지면서 3~4억 가지고 갭투는 어려울꺼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보태서 다른 동네로 가자니...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향후 1~2년 후에 저희 집 앞으로 이전 합니다.(사옥 구매)
그래서 지금 집을 파는 것은 조금 부정적 이긴 합니다.
위 자금 가지고 서울 어디에 갭투 할만 한 곳이 있을까요?
혼자 고민만 하다 보니 진전이 없어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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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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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 눈에 닥친 악재가 있나요?
없습니다. 그냥 금리 좀 올랐을 뿐이고 "라떼" 금리에 비해 싼데요??
그냥 사람들의 심리와 실제 구입하는 실가와 호가의 갭이 만나는 상황이죠.
아직 "위기"가 온건 없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보시죠.
돈은 원금 보장되는 상품으로 주머니에 조금 더 놓고 기다려보시고요.
저도 주머니에 넣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보 2030 영끌 물건, 능력없는 7080 물건이 위기를 거쳐 2찍들 시장에 나올때가 살때겠죠.
희망퇴직하면 2채 안하면 1채는 살수 있을것 같은데 |
StayInTheMiddle
물랑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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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좋아진곳을 투자로 사는것은..
하물며 고덕은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이 아닌곳이라
"싸게 사기가 너무 어려운"...
그리고 이미 고덕 아니면 평택 뭐 그런쪽에 사시는 분 같으신데.. |
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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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하는곳은 동대문구 입니다.
고덕도 좋은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서울 중심에서 아무래도 동대문구 보다 더 멀어지는 곳이라 조금 경계가 어렵네요. 사대문 안쪽이나 사대문 근처로 더 가깝게 가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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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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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InTheMiddle "고덕 아니면 평택" 이 평택 고덕으로 읽히셨군요.
투자는 좋아진곳이 아니고 내재가치가 반영 안된곳을 사는거라
고덕은 그에 부합하지 않죠.
악재가 있지만 회복될곳, 사업난항을 겪지만 회복될곳, 내재가치가 반영되지 못한곳 등등 |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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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의 의미를 모르시는 듯
전세가가 높을때 매매가와 전세가 차액을 소액 투자하자는건데 요즘같은 전세가율로 무슨 갭투자? 거기다 매매가는 매달 꼬라박고 있는 와중에; |
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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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지한가 봅니다.
뭐 이유야 어떻든 전세끼고 사 보려는 시도라서 그렇게 표현한거였는데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면... 매매가와 전세가가 많이 벌어져서 저정도 돈으로 추가 매입 하기 쉽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지금 집을 팔기에는 개인적인 사정(직주근접)이 있어 어렵구요. 부린이라 잘못된 표현이였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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