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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24평 5/110 월세 7월 만기인데 임대인이 5% 인상을 원하는 눈치입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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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마포 24평 신축에
재작년 입주하여 월세 5/110으로 살고 있습니다.
오는 7월 만기인데
중개인이 5% 인상하여 연장 언급하길래
인하도 아니고 인상이면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니
임대인이 전화와서 몇달 후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참고로 2년전 입주 시점에
이 아파트 월세가 5/90-110 정도였는데
5/110으로 조금 비싸게 계약했고
지금은 동일 아파트 동일 평형은 5/70까지 매물 나와있습니다.
바로 옆단지 신축은 5/40-50도 많이 보입니다.
집에 아이가 있어 가급적 이사는 피하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는 이사하는게 맞겠죠?
참고로 현재 월세 5/110 혹은 전세 7.5 이내로
옆단지 신축이나 성동구 쪽 30평대로
옮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많은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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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s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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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단지 타 호수로 가는 이사비용,중개비 계산해보시고 70짜리가도 110보다 나으면 이사 간다는 생각으로 임대인한테 던지면 깨갱할거 같습니다. 단,만기때도 시세가 같다는 전제하에... |
열정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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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임대인도 지방에서 부동산 중개업 하는 분이라 조금만 찾아봐도 시세를 모르는 것인 아닐텐데, 오히려 저렇세 강하게 나오니 의아하기도 합니다. |
돌출형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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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놔야하는데
글쓴이님 기준으로 가장 안전빵은 이사 하는거겠지만 집주인이 그집에 들어갈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중요할거 같네요. 집주인입장에서 들어가지 않는다면 현금이 어느정도있어도 전세 반환용으로 2~3억은 대출해야할텐데 그러면 님이 협상할땐 유리하겠죠 시세가 유지된다면 새로운 세입자한텐 님만큼 못받을테니까요. |
열정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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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현 상황에 이 집을 제가 사는 5/110에 들어올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임대인 대응이 의아해서요. 3/2부터 대출 규제 완화되어 저는 좀 더 대출받아 전세 7.5까지는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대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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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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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아니고 월세 금액이 있어서 들어오는 월세가 줄어드는거지 보증금은 동일하게 맞출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중개소 한다는거 보니 한번 찔러 본거 같고 강하게 나가니 미루는거 같은데요.
이참에 이사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같은 아파트내 이사는 뭐 아이들 영향이 크지 않을듯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