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에 오피스텔 전세계약이 종료됩니다.

작년부터 중도퇴실을 희망하여 부동산에 쫙 돌렸는데도,

보러오는사람없고.. 이지경이 되었네요.

그 사이에 전세가는 1억정도 낮아졌어요. (실거래말고 호가로 내렸습니다)

직전 집도 전세로 잘 살고 문제없이 이사했던거라

별생각없이 또 전세로 살았던건데,,

이게 말로만 듣던 깡통전세네요.

매매가를 확인하니 천만원 차이더라구요;

그래도 hug안심전세대출을 받아서 보증보험이 자동가입되는 상품이라서 별문제 없겠지하면서 살고있었는데,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걱정되네요..

먼저,

임대인에게 문자로 아래와같이 연락을 취했습니다.

 연락을 원래도 잘 안받으셨지만, 의도적으로 안받는거같다는 느낌에..

다른휴대폰으로 연락하니 받네요;

당황하셨지만, 제 할말을 했습니다.

위 내용 그대로는 말 못하고, 

문자보냈으니 확인 답변을 달라.

그리고 주소지 오피스텔에 23년 9월1일까지 퇴거할수있게 양해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대답을 했어야 깔끔한데, 대답은 안하시고..

음..9월1일.. 돈이 없는데 어쩌나..그거..팔려고해도 내린가격으로 팔아야하나..매매는 얼마에요?? 이러면서 대화는 흐지부지되며 끊었네요..

그리고 문자답변도 없구요.

위 대화내용을 녹음했지만

저 대화내용이 쓸모가 있을지..

문자도 답변없고, 녹음도 안되고,, 그럼 방법은 내용증명이겠죠??

근데 이 임대인이 본인 집에 잘 안있고, 딸래미 집에서 애봐준다고 거기서 생활을 하시는거같던데..

그 집 주소는 모르거든요.. 

그럼 내용증명도 계속 반송되면 공시송달까지 해야하는거죠?? 

여차저차 문자,녹음,내용증명, 공시송달 방법을 통해 갱신거절+퇴거의사를 밝혔다 치고,

그 이후 제가 해야하는 행동은 아래와 같이 하면될까요?

1. 전세대출계약 끝나기전 연장

2. 게약기간 +1 임차권등기설정

3. hug측에 전세금 반환요청 

4. hug측에서 실사나옴. (그 이전에 집 비워야함)

5. 1~2달안에 hug측에서 보증금 돌려줌.

이렇게 진행되는거같은데, 궁금점은 대출연장을 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기전까지의 납부하는 대출이자는 임대인에게 못돌려받나요??

어떤 글 보니 전세금반환소송하고 승소하면 이자청구가능하다던데,

저는 소송은 아니니 상관없는건가요??

글이 다소 길어서 답변이 없을수도 있지만,

아시는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