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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갱신안하고 다른집 전세로 구하려고 하는데 지금집 먼저 계약되는게 순서겠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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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이고 곧 만기가 되는데, 갱신 안하고 다른 집 전세로 얻어 이사가려고 합니다.
2년전 제가 들어왔을때보다 시세가 많이 하락한 상태여서 지금 집주인은 새로 세입자 구하고 + 시세하락에 따른 부족분 마련해서 저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할 상황이구요.
저는 이사갈 집 후보 몇개 정해두긴 했는데, 지금 사는 집 세입자가 먼저 구해지고나서 제가 계약하는게 맞겠다 싶어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급한 상황은 아닌데, 요즘 분위기가 매물은 많고 집보러 오는 수요자는 적어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괜히 걱정이 됩니다.
만일 만기가 다가오는대도 계속 집이 안나가고 집주인이 세입자가 와야 돈을 돌려줄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면, 저는 계속 기다릴 수 밖에 없나요?
괜히 강하게 나간다고 저먼저 계약하고 무조건 날짜맞춰 돈 내놔라 으름장 두면 저만 맘졸이고 손해인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만기를 한두달 연장하더라도 지금 집 나갈때까지 기다리는게 답일라나요...
써놓고 나니 너무 당연한 얘기같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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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문자로 통보 하시고요(증거확보) 전세퇴거자금대출이라는 제도도 있다. 라고 알려주시고요
최후의 수단은 그럼에도 무조건 세입자 구해야 준다? 라고 나오면 만기 후 임차권등기 하고 다른데 월세라도 얻어서 나가세요 그 월세는 누가 주냐고요? 집주인이 줄겁니다.
임차권 등기 후 전세금반환소송을 해서 승소하면(당연히 승소) 소송중에 5% 승소후엔 12% 이자를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연 12% 이자면 월세는 충분히 내고도 남을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