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분양 성지 대구에서 학군지 신축아파트 계약했습니다.

상승하락 예측글이 아니라 부포 글을 많이 참고했어서  그냥 개인 기록용으로 남겨 봅니다.

지금이 바닥이 아니라 지하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실제 지금 살고있는 집 대형 구축 아파트는 1년 넘게 내놓았지만 보러오시는 분도 없네요^^ 

어제 신축 한채 구매해서 이제는 2주택자네요 ㅎㅎ 26년 하반기에 매도 예상하고 있어요(아니 매도 하고 싶네요 ㅎㅎ)

구매이유는 범어네거리 쪽을 먼저 알아봤는데 곧 w 입주장이라 전세입자 구하기가 쉽지 않겠고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가 너무 낮기도해서 입주장에 거의 영향을 받지않는 학군지 신축을 구매했습니다. 

대출없이 전세끼고 사는 거라 부담도 덜하고 학군지라 전세입자들이 일정 금액대에 대기하고 있기도 했습니다.(오늘도 부동산에서 먼저 전화와서 대기자 있으니 거래의향 문의 있었습니다.)

옆동네에 법조타운이 26년에 이전한다는데 그분들이 학군지인 이동네에서 출퇴근 할수도 있을 거 같고, 추후 리딩해줄 대단지 신축도 예정되어있습니다.(재건축이라 미분양은 없을 듯)

주변 범2 범1 신축 예정지 분양가가 9억대라 그보다 상급지라 생각하여  하방을 받쳐줄 수도 있다고 판단도 들어 최종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상승은 꿈도 안꾸고 올해 내년까지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전세 한바퀴 돌리고 차분히 생각해보려합니다.

누군가는 그돈씨?? 인서울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그동네 잘 모르기도 하고 대구 학군지 수요에 대한 믿음?????????

대구 토박이로서 이동네는 잘안다고 생각합니다.

40년 넘게 살면서 3년전까지 대구 범4 만3 진입 꿈도 못꿨을 건데, 지금은 소득도 늘고 나이대 치고 대구 핵심지에 신축아파트를 가지고 있게 되었다는으로 3년뒤 대구내에서 자신에게 나름 성공했다고 자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분들 웃지마세요~ㅎㅎ)

3년뒤에 이글 찾아서 투자가 실패를 하든 보합이든 성공이든 오늘의 마음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대구는 분양 물량이 많아 양극화가 심해질거 같아요 미분양 지역은 당분간은 더 힘들거 같고 핵심지는 이미 약간 반등했다고 보거든요

정보도 없는 쓸대없는 글 보신분들 다들 복받으실 겁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