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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세보다 양극화의 극대화가 걱정됩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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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걱정되고 겁나는 게 양극화의 극대화 입니다.
어짜피 시세는 연동되니 내가 가진 것만 내리진 않겠지만(서울, 수도권 한정입니다.)
살기 좋고 거주 환경이 좋은 지역과 물건은 점점 더 희소해지며 가격이 벌어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20억 30억..100억 넘어가는 물건들 보며
"그 돈 주고 거기 왜 살아??" 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 했었지만
저는 꼴랑 10억 사이즈 안에서만 놀고있는 우물안 개구리라 그 세계를 전혀 모르는거였어요.
만약 내가 20억이 있다면, 30억이 있다면, 100억이 있다면
이렇게 상상하니 주거 가치를 보는 방법이 달라졌습니다.
연봉 1억 이상 근로자가 100만명이고 사업소득자 까지 생각하면.... 나만 돈이 없지 다른 사람들은 돈이 없는게 아니다 항상 각인하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무조건 역세권, 투자 돈 투자!! 이런 마인드로 접근 했었는데
앞으로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어떤 주거지역을 선호하게 될까 항상 상상하고 따라가 보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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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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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비율로 올라도 가격차는 점점심해지는데 비율조차 핵심지가 더 많이올르고 내릴때는 방어가 더잘되네요
사촌중에 판사 변호사 부부가 있는데 당시 영끌 반포에 집살때는 십억 이던게 지금은 30억.. 그분들 말씀이 지금 아파트 집사라고 하면 여기 못산다고 하는... |
양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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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조언 이네요.
부동산 정보 접근이 쉬워지면서 더 좋은게 어떤건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다보니 앞으로 상급지+고급주거단지 방어는 더더더 잘될 것 같습니다. 빨리 올라 가고싶은 욕심만 커지네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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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더라도 유능력자는 좋은데 갈수 있어서 좋고, 무능력자는 저렴한 주거비로 거주할수 있는곳이 있어서 좋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아닌가 싶은데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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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되면서
상급지는 저세상으로... 하급지(?)는 싸지는게 아니라 그것도 같이 비싸진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비율로 곱해지니 상급지와 하급지의 차이가 커질뿐... |
양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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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력 무능력 나누는 게 좋아보이진 않지만.... 상급지 사람들은 자신의 것을 지키며 부를 물려 주려고 할거고 하급지 사람들은 더 좋은 곳으로 올라가려고해도 갭이 너무 커져서 그 현실에 안주하게 되죠. 계급의 고착화가 생기게 될텐데.... 상상하기도 싫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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