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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가계약금 관련 부동산에서 이상한 말을 하네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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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집을 찾았고 계약을 하려 하는데요
지금 사는 집은 가계약을 했다고하고
정식계약은 다음주라네요
그래서 저도 이사갈 집을 가계약이라도 하려고
집주인에게 가계약한 돈을 달라고 했는데
부동산에서 정식계약도 안했는데
가계약금을 주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제돈주고 가계약을 하라는 말인데...
제돈으로 가계약을 했을경우
현재 사는집의 계약이 파토나고
세입자가 안구해지면
저만 가계약금 날리게 될텐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부동산이 집주인 편드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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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만
휴일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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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입장에서 가계약금은 파토나도 남는 돈이고
만약 제가 이사갈집에 제돈으로 가계약금을 냈는데 집주인의 계약이 파토나고 세입자 안구해지면 저만 돈을 날리게 되잖아요 제 잘못도 아닌데요 |
옵티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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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계신 집이야 그 계약이 파토 나건 말건 그걸 왜 님이 신경써요.... 님은 계약기간 만료에 맞춰서 나가면 되는거고. 보증금을 못돌려 받으면 임차권 등기를 하면 되지. |
휴일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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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틱 이사갈집 계약을 해야 나갈텐데 보증금 못받아서 임차권 등기하면 지금사는 집에 계속 살아야 할테고...그럼 제가 낸 계약금은 어디서 받나요? |
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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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만365일 님.. 계약금 내시는거랑 보증금 못받는거랑은 별개의 사건이에요. 지금 하실 계약이랑 받아야할 보증금은 서로 다른사람이랑 한 계약이에요... 잘못되면 계약금 날린다고요? 네 그거 맞는데 그건 임차권 등기박고나서 별도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셔야하는 사안입니다. 사적인 계약에서 님의 권리를 그냥 거저로 보호해주는 법은 아직 없어요... 그거 원하셨으면 계약서 특약에 박아놨어야죠. |
부룩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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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용어부터 정리해야할거 같은데
가계약금 : 일반적 100~500만원정도(정해진 금액은 없음)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구두계약은 의미가 없으므로 실질적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한 금액입니다 계약금 : 일반적으로 계약서 작성시 지불하는 금액으로 전세의 경우 전세금의 10%를 지불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단 가계약금 포함하여 전세금 10% 하는 편입니다 전세금(잔금) : 입주하는 날 혹은 법적인 대항력을 갖추는 날 지급하는 금액으로 앞선 10%를 제외한 90% 지급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진행합니다 그리고 계약금과 가계약금은 그 계약을 위한 금액이며 사실상 현 임차인에게 돌려줘야할 금액이라고 하더라도 계약종료일까지 지급할 의무가 있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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