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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에서 본 말중에 이 말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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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문구는 아닐 수도 있는데 뭐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부자만 정밀 조준타격한 사례는 악덕 지주놈들을 묶어놓고 침도 뱉고 돌도 던지던 이북의 사례정도가 있을까요.
요즘 사교육으로 시끄러운데, 사실 입시제도를 어떻게 하더라도 돈있는 사람이 더 유리할 수밖에 없죠.
단적으로 iq테스트로 줄세워서 대학 보내도, 지능이 유전영향도 있기 때문에 있기때문에 고소득자 자녀들이 더 대학 잘갈겁니다.
소득 최상위야 뭐 사업가들이 많다보니 완전 정비례는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지능이랑 소득이랑 상관관계가 큽니다
근데 예전에는 워낙에 다들 가난하고 아예 배움의 기회가 없던 경우도 있다보니, 지능은 높아도 저학력에 가난한 부모 밑에서 명문대 가서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가 많아보였지만... 지금은 사회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죠.
사회가 안정이 되었다는게 얼핏보면 좋은 얘기같지만, 그만큼 계급이 고착화되었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러다보니 돈 빼고도 시작점부터가 고소득자 자녀가 유리하죠. 거기다가 사교육이 막는다고 뭐 막아지나요? 전대갈같이 독재 군사정권에서도 못막은 게 사교육입니다. 막아봐야 할 사람들은 불법으로 다 했죠.
그런 상황에서 있는 사람들만 정밀 조준해서 타격한다? 뭐 방법이 아예 없진 않을건데요, 내신만 반영하는 수시 100%(서울대 지균전형같은) 돌리면 당장은 타격이 있겠죠. 근데 이러면 있는 사람들은 자식들 다 농어촌으로 유학보내서 내신 쓸어갈겁니다 ㅋㅋ 없는 사람들은 못그러니 오히려 피보겠죠.
부동산도 그렇듯이 규제하면 할수록 시장을 더 왜곡시키는데, 차라리 규제를 확 푸는쪽이 나을겁니다.
지금은 뭐 영어는 절대평가에? 별의별 희한한 규제책들을 하던데 그럴수록 뭐 더더욱 입시제도는 꼬여가는거죠.
부동산도 입시도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현 정권은 옛 표현을 좀 빌리자면 우측 깜빡이 넣고 좌회전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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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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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동안 계층벽이 급상승했고 지금 그 벽을 다듬고있고 내 자식과 후손들은 그 벽 안에 남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게 지금 입시지요. 과거 입시는 사다리 오르기 입시였고요.
아무튼 그 벽이 완성되면 입시 경쟁은 지금과 달라질겁니다. 벽 안에서만 경쟁하거든요. 길어야 30년 전세 15번 돌리면 끝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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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로 결정되는 계층이야 뭐 어느정도 상위권이긴 하지만 최상위권은 별개기도 하고(압구정 청담 이런데서 학군 운운하진 않으니까요), 미국처럼 되지 않는 한 완전하게 벽이 갈리진 않을겁니다.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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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제 버리고 시작하는
비학군지 일반고 수시 최저 커트라인 맞추기 입시 vs 학군지 정시 파이터 킬러문제 문제풀이 기계되기 로보트.
이미 다 알고 반응해요. 모르는 인간들은 정자게 용사님급들 정도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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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어차피 입시 당사자들은 다 알았겠죠
저는 수능은 재미삼아 본 정도였지만, 저희때도 수리는 4점짜리 문항이 제일 핵심이었던 것 같고 뭐 이름만 킬러문항이란 이름이 안붙었나 붙었냐뿐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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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내신 따기
제일 유리한 지역에 있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서도 지균 농특 이런제도 없애면 지방학군지 아파트값 폭락을 즉각 실현가능합니다.
현재 의대 목표로 하면 수성구로 대표되는 지방 학군지 가거나 천안아산으로 가서 대치동 방학과 주말 라이딩하거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