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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진짜 안나가네요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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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6억까지 하던 전세였는데 4억에 내 놓아도 대출이 있다고 사람들이 계약을 안한다고 하네요...
대출은 아파트 처음 분양받을때 받은 디딤돌, 보금자리론 해서 2.6억정도 있는데요.
KB 시세 기준으로 지금 저희 아파트가 9억정도 하더라구요.
그럼 4억 전세는 그래도 여유있다고 생각 했는데
요즘 분위기가 안좋아서 부동산 말로는 대출이 있으면 아예 집을 볼려고도 안한다고
대출을 상환하라고 하는데요...
대출을 상환하면 나중에 또 지금 세입자가 나간다고 할때 전세시장이 안좋아지면 은행에서 대출을 해야지
상환이 가능한 상황이라 되도록 대출은 남겨놓고 싶은데 고민이 깊어지네요...
전세금을 더 낮추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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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옴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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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근저당 120% 3.16억 + 전세4억
2년동안 시세가 보장되는 상승장도 아니라서, 후순위인 세입자는 더 불안불안한게 당연. 전세사기급으로 중개사가 꼬득이는거 아니면 3.5억에도 안나가겠는데요.
전세자금대출 저금리로 해주는 카뱅/케뱅 같은 비대면 1금융은 선순위 아니면 취급 안해주는데 전세물건이 귀한것도 아니고 전세대출 금리 차이 상쇄할만큼의 가격 메리트 없으면 보러 안오죠. |
gul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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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치마 선순위 근저당이 시세에 못미치더라도 변수가 있어요. 국세 지방세 또는 임금체불같은 내용이 있는경우 선순위 근저당보다 최우선해서 변제라서 재수 없으면 못받을수 있습니다. 집주인의 직업이나 재무상태를 알수 없으니 더더욱 조심해야지요. |
행주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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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bi 제 생각엔 서울변두리 준신축 9억 시세에 2억 정도 여유면 그렇게 무리수는 아닌거 같은데 시세하락에 세금 압류까지 예상한다면 위험하다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정히 안나가면 전세가를 낮추던가, 반전세로 바꾸던가 주인이 도배, 장판, 칠 정도 해주는 조건도 염두해 둬야할듯 합니다. |
작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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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전진 음...9억이 시세인지 호가인지가 중요할듯 합니다. 9억 시세에 4억전세 2.6억 대출이면 대출이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 만약 최근 9억 근처가로 매매된 이력이 있다면 계절적인 요인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 살던 집도 1년전 11억까지 호가하던 집이라 전세가가 5억 가까이 되었는데 현재는 7억 호가에 무대출 3억 전세로도 세입자 구하는데 한달 보름 걸렸습니다. |
[*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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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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