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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좀 오래 살고 싶은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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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께서 살고계신 집이 곧 전세 계약만기라 새로운 집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제 연세가 좀 있으셔서 이사 가는 스트레스와 체력소모가 커서... 다른 조건보다도 장기거주 가능한 집을 우선으로 보고 있는데요.
(희망하는 장기거주 기간은 5~6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2 계약갱신청구권도 사실상 집주인이 들어오겠다 하면 의미 없고,
현재 집주인은 계속 임대줄거다 하더라도 새로운 집주인이 매수해서 입주하고 싶으면 그것도 의미 없는거 같아서ㅜㅜ
그냥 2년살고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매물 찾아야지,
굳이 보증금 더 주면서까지 불확실한 장기거주 가능한 매물 찾을 필요는 없는거 맞죠?..
혹시 답변에 도움이 될까 해서,
현재 보고 있는곳은 반포 원베일리 입주장에 쪼금 싸게 나온 매물 보고있구요.
부동산 사장님 얘기 들어보니 집 명의만 냅두고 가족들 전부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고 있어서 다시 귀국할 생각 없고, 그렇다고 반포 집을 팔 생각도 없고 죽을떄까지 보유하다가 상속하겠다는 생각이시라 하는데 이런 매물은 괜찮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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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대백수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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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주인이 외국에서 살고있어서 12년째 전세금만 올려주고있네요. 첫 신축 6억에 들어왔는데 지금 16억 보증금 흑..
갱신때는 이메일로 서로 계약서 도장찍어서 보내고 끝내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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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입장에서 귀국하여 계약장소에 출현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어서 새로 임차인 구하는 것을 (더욱) 꺼려할 테고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겁니다. 근데 대충 주변 시세는 맞춰주셔야 할 텐데 그거 생각하면 걍 급지 낮춰서 매수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전세 보증금 올리는 거 대신 월세 달라고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