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가세 질문 (간이과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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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사기가 기승인 가운데, 4년 전에 계약한 적 있던 부동산에서 신규로 전세 계약을 했습니다.

부동산 중개보수 '부가세' 관련 문의드립니다

- 지역 : 경기도

- 전세 보증금 : 1.8억 (단독주택 다가구)

-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 요율 : 0.3%

계약서 쓰는 날, 계약서 내용들 설명하면서 중개보수는 그냥 어물쩡 넘어가면서 싸인하라고 시켰는데

중개보수란에 0.3% 최대요율에 부가세 10%까지 더한 금액이 기본으로 적혀있었습니다. (현금영수증 언급도 안한 상태)

- 18000만 * 0.003 * 1.1

문제는 해당 부동산이 '간이과세자' 입니다.

제가 알기론 일반과세자는 현금영수증 신청 시 부가세 10% 요구할 수 있고, 간이과세자는 3%로 알고 있습니다.

"부가세 10%도 붙는다고?"...아까운 복비 알아야 줄인다
흔히 '복비'라고 불리는 부동산 중개보수는 언제나 골칫거리였습니다. 얼마를 내야 한다고 딱 정해져 있으면 좋으련만, 현행법은 일정 금액 이내에서 공인중개사와 협의해 결정하라고 명시돼 있거든요. 내는 사람은 너무 많다고, 받는 사람은 너무 적다고 늘 불만입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중개보수 개편안이 시행됩니다. 최근 몇 년간 전국 집값이 폭등하면서 집값에 비 -

중개보수는 설명도 안하고 어물쩡 적어놓고 싸인 시키길래, 부가세 관련 질문 좀 하려고 했더니
"에이~ 그런건 잔금 치르는 날 얘기하라고, 돈 쪼금 그런거 가지고 얘기하지 말라"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공인중개사 나이든 어르신임)

일단 어르신이랑 싸우기도 싫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계약서는 작성했습니다.

잔금날 중개보수 지급해야하는데 어떻게 대응하는게 나을까요?

1. 간이사업자니 수수료 3%만 주겠다 + 현금영수증 해달라

2. 현금영수증 안할테니 수수료 빼달라

설마 계약서에 서명했으니 그대로 달라고 고집피우진 않겠죠?

부동산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