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떠나서 저런거 한다고 하면 대학가 월세로 먹고사는 사람들 들고 일어나서...;;

규모의 경제 몰라요?

이미 서울에 행복기숙사라고 개관했는데요

반응도 좋음

민주당 공약 자체가 청년들에겐 좋은 혜택임 

@질러맨 구라치고선 아닌척 하시는게 소름이네요

이미 있는걸 10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안생길거라며 선동해놓고 구라인거 걸리니까 사학재단이라 비리 투성이라고 또 구라를 치시네요

조국일가 사학재단은 개인 사비를 탈탈 털어서 지역 교육에 이바지 한걸로 밝혀진거고

장제원일가는 횡령과 뇌물인데 같은거라고요?

여러 가지 청년관련 공약은 개인적으로 찬성 혹은 반대, 괜찮긴 하네 이런 의견이지만

서울 대학생 청년기숙사 같은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해서도 안된다고 보고요.

이유는 간간히 요약하면

서울 대학 공공기숙사 확충 --> 상경하는 학생+학부모 부담 감소 -->

비용 절감으로 인해 더더욱 서울행 --> 지방소재 대학교 멸망 가속화.

취업이야 뭐 수도권에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올라올수 밖에 없다라는 현실론을 인정해도

적어도 대학은 지역 소재 대학에서 다니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무분별한 지방 사립 난립이야 문제가 된다고 한다 쳐도

전통 있는 지방 대표 국립대까지 커트라인의 하락에,

이제는 몇몇에서는 존폐를 걱정하여 과거 개별적으로도 경쟁력 강했던 지방 국립대까지도 통합을 고려하는

이런 지경에까지 왔습니다.

기숙사를 저렴하게 지어주려면 제일 먼저 지방 거점 국립대부터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예전에 어떤 TV대담에서, 몇몇 대학생들이 서울 방값 비싸다, 이런 식의 주장을 한 것을 봤는데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니네들은 왜 자기 지역 거점국립대 말고 여기 왔나, 이러고 싶습니다.

비싼 방값에, 지역 거점 국립대의 2배가 넘는 등록금 내고 왜 왔니 하면서.

ps. 그래서 사는 곳 주변 학생들에게, 이공계(공대)면 서성한까지 못 가면 그냥 여기 국립대 가라고 합니다. 그 돈 써가면서 도대체 서울 가는 메리트가 뭐냐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