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유심히 보고있긴 합니다.

아들 못 뛰게 하는것도 지치네요.

아파트 생활이 갑갑한 느낌이 드시면 한번 전세로라도 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층별로 독립적인 공간이 구성되고 제공되는 정원이나 테라스를 잘 활용하시면 만족도가 더욱 커지기도 합니다.

동네 조용하고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아직 대중교통 확충이 완전하지 않아 조금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큰 상관 없는 것 같네요. (초등학교 등하교는 조금 불편합니다. 학원 차량이용 필요)

삼송역 방면 단지 초입쪽부터 제일 안쪽 지축역 방향까지 대규모로 단지 조성되어 있어 단지도 예쁘고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조금만 나가면 스타필드나 삼송역/신원동 상업지역 나와서 생활에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관리비는 비슷한 평형 아파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사는 곳이 라피아노는 아닙니다.

다시는 아파트에 살 수 없을거같습니다. 매트릭스를 깨고 나온 느낌입니다. 왜 평생을 아파트에 살면서 고생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만, 여유시간이 많으셔야 저와같은 감정을 느끼실겁니다. 직장에서 늦게퇴근해서 집이 잠만 자기위한 공간이라면 오히려 후회가 많으실거에요. 봄부터 가울까지 퇴근하고 정원에 물 줄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셔야합니다.

저는 이런 점들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같은 생활권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집이 저렴한 점. 집가격은 20프로 비썬데 내부면적은 2배이상 증가 (정원이나 테라스 고려 하면 3배이상)

아파트보다 집이 압도적으로 고급스러움

개인정원, 옥상이 생긴점

수십그루의 내 나무를 직접 키우고 정원의 꽃에 행복하는 와이프

도심지에 완전 숲뷰

동네가 오래된 구축 아파트 단지라서 아파트 살때는 주차가 힘들고 야외주차의 불편함이 컸는데 2대 지하에 지정주자 

밤에 마음껏돌리는 세탁기, 건조기

층간소음 탈출

여름에 엄청 시원

불편함은 각종 병원이나 학원이 몰려있는 대단지 상가가 걸어서 5-10분으로 좀 멀다는 점

가끔 대중 교통 이용할때, 아파트 중심가까지 15분 걷거나 마을버스로 정거장 3-4개 가야한다는 점

애들이 학교가 아파트 단지 안쪽에 있어서 걸어서 10분 걸린다는 점

벌레가 좀 많다는 점

습기가 높아 습도와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