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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 아파트라면 2천~3천 비싸도 그냥 구입하는게 맞을까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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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가 약 2억5천 정도 하는데요..
너무 가고 싶은 아파트인데 집주인 호가로 2억 7천~8천 불러도
그냥 구입하는게 맞을까요? 여기서 애들 20살 될때까지 15년 이상 살려고 합니다.
시세의 약 10퍼센트 정도 높은데..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생각이 많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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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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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0년도 넘은 오래된 이야기지만, 저는 2.5천만원 싸게 팔고, 몇천 비싸게 산적도 있습니다.
제가 내놓은 가격보다 3천만원 싸게 팔면 판다는 사람이 나타났었습니다. 하락기였기 때문에 몇시간 고민하다가 그냥 팔기로 했습니다. 세상일은 알 수 없는 것이, 그렇게 계약을 했는데, 다른 부동산에서 제가 제시한 가격에 500만원만 깍으면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가계약하겠냐고 합니다. 마음바뀌기 전에 빨리 가계약하자고... 아......... 이미 도장찍어는데 ㅠㅠ
팔면서 동시에 좀더 큰 평수 아파트 매수를 했습니다. 몇년후에 실거래가를 보니, 제가 산 시점에서 남들은 저보다 몇천 싸게 샀네요. 몇년 지난후라 충격은 적었지만....
부동산 초보시절에 사면서 동시에 팔다보니,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 매물이 나왔는데, 깍아주지는 않고... 제 집은 안팔리고... 그래서 제 집을 싸게라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자, 제 집은 많이 깍아주고... 남의 집은 한푼도 못깍고 사버렸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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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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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면 부동산을 내편으로 만들어야됨. 원하는 가격으로 깍아주면 복비를 백만원 더 챙겨주겠다, 전략으로 가보시길.. 부동산은 매수자가 전세를 놓건 나중에 팔고나가건 고객이되기마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