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아쉽긴하네요,

가격이 좋아도 뒤에 분양 물량 넘치고

청약자가 계속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니 

미분양 추세는 당연한거죠.

평택쪽 멸실없이 공급만 넘치는 지역이라...

이제는 동까흥이라는 공식이 나올정도니.

서울서 평택 두시간 거리죠.

인구는요? 무한정 늘어나나요?

평택분께는 미안합니다.

반대쪽 화양도 물량폭탄급인데 브레인,가재지구등 메리트 1도 없는 택지개발만 무자게 해놔서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상황임...

앞으로 평택 미분양의 무덤소리 들으며 곡소리 날듯..

현장에 와서 직접 보시면 고덕에 그나마 손길이 가실겁니다

저런 미분양 물량들 현장 가보면 진짜 흙밭입니다

공사판인 곳을 비유하고자 흙밭이라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흙밖에 없습니다

아예 건물이란 것 자체가 없단 말입니다..

그 광경을 보시면 아, 여기는 개발되려면 10년이 뭐냐, 20년도 걸리겠구나 싶거든요..

그렇지만 고덕은 이미 올라온 아파트들도 있고 부지들도 다 정리되어 있고 뭐가 들어올지 협의가 끝난 곳도 많아서 신도시로서 어떻게 완성될지, 그리고 조만간 되겠구나 이게 보이거든요

지제는 아직 개발이 지지부진하지만 워낙 호재가 강력한 곳이라 메리트가 있죠, 아니 사실 고덕보다 좀 더 낫고요..

고덕은 급매도 꽤 있고 해서 어느정도 제자리를 찾아간 가격같은 느낌이라 저도 말씀대로 손이 갈랑 말랑 하는데 지제는 이미 다 반영을 한 가격인 것 같아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Polyast 지제가 GTX 선반영으로 너무 오른 감이 있죠..

뭐가 더 투자로 좋은지는 현 시점에선 잘 모르겠어요..

다만 확실한건 현장에서 직접 보시면

아, 그래도 고덕지제는 괜찮겠구나 싶은 마음 드실거에요

미분양 뜨는 가재지구와는 상황이 완전 다른게 느껴지실겁니다..

어차피 가재지구 같은 곳들은 완공되도 주변에 상가 한채 구경도 어려운 허허벌판 상태로 꽤 오랜 시간을 버텨야 하기에

완성 단계에 이른 신도시인 고덕의 대체제가 되기엔 어려울겁니다..

지제는 완성이 되건 말건 교통 핵심지로서 일단 최고라고 봐야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