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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천만원 도달했내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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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더블랙에디션 재건축 공사비 천만원 시대 도달했내요.
요즘 8백좀 넘는데 고급이라고 1070만원
무섭내요. 이게 시작으로 더 비싸게 나올지도. 압구정을 얼마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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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건축비 대비 현재 건축비 하니 대략 2배네요 물가상승에 비례하고 돈가치는 10년이면 거의 절반이되고
앞으로 예상해보면 지금 실거래가 12억 짜리 10년후면 수치상은로 약 20억 찍겠네요. 이런거 보면 임사자 땡기기도 합니다. 그냥 실거주 열심히살고 전월세 주고 살면 현금가치가 알아서 떨어져주니.... 근데 임사자를 정부가 너무 탄압을 해서리..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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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 웃긴게 과거 10년동안 집값이 하락할 때의 시선으로 보면 10년 후 집값은 오히려 내려감 지금 가파르게 상승중일때나 10년 후 2배겠죠
영원히 10년에 2배씩 오르면 미래는? 과거 100년전부터 10년간 2배씩 올랐다면 지금은 2의10승이면 1024배??
이래서 서울대학자가 그랬죠. 부동산은 사이클이라고. 부동산이 우상향인건 인정. 하지만 영원한건 없음. |
[*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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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보다 2배 오른 원인을 생각해보고 그 원인이 향후 10년동안 그대로 유지된다면 10년 후 2배가 되는게 맞겠죠.
근데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그동안 고성장으로인한 gdp 상승, 경제규모도 커지고, 자산가치도 올라감에따라 자산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 합니다.
1억을 금리7%짜리 정기예금에 10년동안 매년 재예치한다고하면 10년뒤 1.967억이 됩니다. 약 두배죠
그동안 경제성장률을 보면 부동산 가격은 10년전대비 40%정도 오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부동산이 투기화되면서 거품이 끼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산은 투기 세력을 만나면 거품(인플레이션)이 생기고요.
앞으로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장기침체가 예상되고, 더군다나 R&D 예산 삭감한 상태에서 미래먹거리도 없고, 잠재성장률응 곤두박질 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외부충격으로 인한 경제위기가 오지 않는다면 우상향은 예상되지만 직전 10년처럼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외부충격이든 내부요인(가계빚,pf 등)으로 인해 경제위기가 온다면 그동안 쌓였던 거품이 무너져 자산시장은 현재 가치보다 오히려 낮아질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부동산가격은 건물(아파트) + 대지(땅)인데 건축비가 올라고 거품(인플레이션)이 끼어있는 땅값 자체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