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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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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한지 2년이 되어 갱신하려고 서류제출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뜬금 '공시지가 변동'이 되어 '4천만원 정도 상환' 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연락왔고 당장 다음주까지 상환해야된다고 하고, 집주인을 설득 해라 라고 하는데 어떻게 행동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집주인 분께는 말씀 드렸는데, 갑자기 일주일 내로 4천만원 상환하라는게 이해가 안된다며 집주인분도 당황해 하시고 있고, 저도 부동산쪽 지식은 사회 초년생 수준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게시글 올려봅니다.
혹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잘 해결 될수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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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되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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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은행에서 연락이 왔으며, HUG 쪽과 확인해본 결과 "공시지가 변동으로 대출의 일부 금액을 상환"해야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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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주인을 설득하실 문제가 아니고 집주인에게 사정하고 반전세로 돌려달라 하셔야 할 일 같고...다른데서 돈 구해보는 방법도 같이 사용하시는게 현실적일듯요 |
은수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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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근래 부동산 침체상태가 반영, 공시가격이 따운 되어서 이에 전세가격 평가도 따운. 이런 상황인가 봅니다.
1. 현재집이 좋아! 이사 안갈래... 1) 어딘가로부터 4000만원 빌려서 은행에 상환. 2) 집쥔에게 공손히 부탁해서 4000만원 빌리고, 그에 대한 이자 지불(결국 반전세. 그런데 집쥔이 돈 있을때나 가능하고, 해 줄 의무 전혀 없음)
2. 이사를 간다면 다시 알아보기.
3. 보통 현실적으론 1 - 1)입니다. 집을 빼고 이사 하는것도 가야할 집 찾는것도 일이고, 복비 이사비...가 문제가 아니라 단기간내에 새로운 세입자 맞추는것도 간단한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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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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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가 떨어지면
보증한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보통 시세없는 주거용 건물은 공시가의 126%까지가 보증한도인데
올해 전년대비 떨어진데들이 많다보니, 작년까지 한도 턱밑까지 전세율 높았던 데들은 반환청구 들어오는겁니다.
근데 사실 이건 직접 대출을 실행한 임차인이 감당해야 하는 문제고, 집주인은 계약기간까지 그냥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올해 이런 케이스들이 많이 벌어질텐데 이제 시작이라고 보면됨.
돌려줄돈 없는 집주인들, 있어도 거부하면 임차인만 고리에 대출받아 메꿔야 하는 상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