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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건축중인데 상향해달라하면 어느정도 수용해주나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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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건축중인데 입예협만들어서 상향요구해달라하니깐 돈없다고 못해준다하는데
다른 아파트들 보면 10가지 얘기하면 2-3가지는 상향받았다고 말하더라구요
진짜 돈없어서 못해주는건지 뽑아 먹을 수 있을때까지 뽑아먹으려고 거짓말치는건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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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꾸릉
신청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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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해줘야 하는 의무는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당연 원래 조건보다 더 좋은걸 하려면 청약자가 분양가를 더 내야죠
분양가 상한제라면 건설사도 여유가 별로 없을거고요 분상제 아닌 높은분양가라면 건설사의 '호의'에 따라서 외관이나 조경 특화 해줄수 잇죠 |
suert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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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예협에 들어가 계시면 타 아파트 협의사항 정리된게 좀 있을겁니다. 이것 저것 고치려고 예비비가 있기는한데 돈 많이 드는 사항은 불가하고 몇가지 설치 등 개선 정도는 가능하죠. 기본적으론 안해주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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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정확히는 현장소장)의 의지가 중요하고, 입예협도 일을 잘해야합니다.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죠.
저희는 세대마다 100~200내고 입면분할 -> 유리난간 상향했습니다. 세대에 음쓰 처리기 달고 싶었는데 이건 아파트 구조상 불가라고 최종적으로는 기각되었네요.... 조경은 요새 유행이라 보통 알아서 상향해 줄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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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게 별거 아니에요. 입주자 불만사항 잘 정리해서 전달해주고 거기에 대한 건설사 답변 받아서 입주자 잘 설득하고.... 상향이나 설계 변경할때 동의서 받아오라고 할 때가 있는데 동의서 잘 취합하고 ... 가끔은 구청/SH혹은 LH와 대신 회의도 하고 압박도 하고 그것도 잘 안되면 정치인 쫓아가서 푸쉬도 하고.... 저희 아파트는 문주를 못만들게 되어 있어서 입예협에서 정치인 끼고 SH랑 강동구청이랑 수차례 회의해서 풀어준 적이 있습니다. 건설사가 나서서 이런거 잘 안하려고 하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