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실제 가치는 전세가격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파트가 투자상품인걸 부정하는건 무슨 쌩뚱맞은소리신지요?

어차피 주식 부동산 모두 경제성장의 산물이기 때문이지요

일본 주식과 부동산 모두 1990년을 피크로 20년간 지루한 하락장이었고

과거 이탈리아 독일을 봐도, 미국 주식 싸이클과 부동산 싸이클을 봐도 동조되어 움직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단기 싸이클 말고 10년 20년을 보면 그러합니다

한국 주식은 등락이 좀 심하기는해도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1980년대 후반, 2000년대 초중반, 2010년대 후반 이렇게 주식과 부동산 대세상승 싸이클이 일치합니다

차트를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동산 대세상승 하려면 주가가 먼저 전고점을 뛰어넘는 신고가 현상이 발생해야합니다

1994년에 주가는 이전 고점 넘었었고, 2011년에도 주가는 이전 고점을 넘었었죠

이후 긴 횡보를 거친 후 다시 대세상승 시작합니다

만약 주가가 이번 전고점인 3300을 넘긴다면 이후 5~6년 지난 후 부동산 상승할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일단 기다릴 타이밍이라고 보면 됩니다

난 집값에 관심없어 = 세상에서 제일 싸게 집사고 싶은 사람

집값은 좀 더 내려야 되 = 그래야 내가 싸게 사니깐.

주식쟁이들도 이정도로 탐욕스럽진 않음.

집을 주식처럼 보는 사람은 우선 '내' 가 사는 곳이

일정하고 안정하게 정해져 있을 경우가 큽니다. 

다행히 거주지에 대한 걱정을 특별히 해본 적이 없거나

해볼 필요가 없는 경우겠습니다. 

전세, 월세, 청약, 이사, 자녀들 학군, 전학 등 강건너

불구경이여야 거주지로써의 부동산 기능을 망각할 수

있거든요. 

한번 대차게 집에서 쫓겨나 보면 인식이 많이 바뀔겁니다

만... 결혼, 출산 등 대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쉽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요. 

혼인율과 출산율이 이렇게 바닥이라 그런지 거주지의

인식도 애매모호한 것 아닌가 합니다. 

부동산은 거주로 봐야죠

주식처럼 숫자가 아니라고 봅니당

침체기 동안 국민소득이 올라와 누적되어야 이후에 부동산 상승하는 것이죠

다음 부동산 상승 싸이클은 2035년경인데

그때는 저성장 인구감소 극심하게 진행되는 상태라 

이전과 같은 부동산 대세 상승이 다시 발생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데드캣바운스가 작년에 나왔고, 

올해부터는 하락의 현실부정 단계로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다른글보니ㅠ 슬프네요 

왜 슬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