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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금액에 대한 아쉬운 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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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글도 조금씩 올라오고 댓글도 보아하니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집을 구매하고자 생각하면서 저축을 년당 ...원 모은다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씨드머니를 모으기
힘들? 겁니다.
씨드머니는 우선 봉인할 돈을 제외하고 쓸돈을
조절해야 하지요.
제 결혼 초기에는 월100만원 이외는 전부 봉인했습니다.
200을 벌든 500을 벌든 절대적으로 지켜야했지요.
그땐 100도 적은 돈은 아니였습니다만
와이프와 저의 직업 특성상 통신비와 교통비를 무시하기
힘들었거든요.
(각자 용돈같은거 챙기면 씨드머니 못 모은다는 말임)
보통 이 조건이 무너지는 것이 출산입니다.
아이가 생기면 돈씀씀이를 가늠할 수 없게 됩니다.
이성적으로도 본능적으로도...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또는 소비) 중 하나인 주택구입에 있어
씨드머니를 만드시려면 자녀출산 전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되며
쓸거 다 쓰고 사는 생활을 누리시려면
상속을 바라시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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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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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결혼하고 통장 안합치고 따로 관리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공동생활비 얼마 정해서 한 통장에 넣어서 공동생활비로 사용하고 각자 얼마씩 세이브할 금액 정해서 또 모아놓고 남은돈은 각자 용돈 투자등등 개별적으로 사용/관리해서 상대방이 얼마나 모았고 얼마나쓰는지는 모르는..ㅋㅋ |
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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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었던 유형이고 주변 후배들 중 그렇게 사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잘사는 집안 자재분들이라면 상관할 바 아니지만 아니라면 괜한 겉멋에 중독되지 말고 조속히 재산을 합쳐 과잉 지출되는 부분 및 잉여소비를 제거해야 그나마 씨드머니를 만들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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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산으로 부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순한 월 수입 이전에 바로 가족간의 원만한 관계, 서로의 의견 일치입니다.
저축만 해도 본문처럼 부부가 분명한 기준을 세우고 그대로 나가면 되는데 기준이 없다던가, 기준을 세웠다 해도 한쪽이 어떤 핑계를 대던가 해서 잘못되기도 하고
또 100% 자기자본이 아닌 이른바 부채가 있는 매수라면 분명 상환 시나리오가 어긋났을 때의 대비책이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부부 당사자 말고 부모님 등 집안에서의 의견 등등까지 잘 되어야 합니다.
1주택을 넘어 투자의 길로 나섰을 때는 이 점, 집안의 화목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별것도 아닌 것 때문에 싸우는 일이 제법 벌어지는데, 이는 투자의 적입니다.
물론 이 점은 본인의 노력만으로 안 되는, 배우자 및 기타 가족들의 성격 문제이므로 참 어렵긴 합니다.
ps. 위 투자 관련 문제 때문에 가족간 싸움이 법정싸움까지 벌어지고, 그들 가족 싸움에 참고인 증언으로 법정에 간 일이 있습니다. 참으로 소탐대실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준 사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