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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이상? 누수관련 질문드립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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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이사를 왔는데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겁니다
월 10~12만원씩 (하수포함)
전에 살던 아파트는 많이 나와 봐야 5만원 안쪽이 왔는데 뭔가 이상해서 관리 사무소를 불렀습니다
관리 사무소 직원은 수도 계량기를 점검해 보더니 이상이 없다며 돌아갔고
그다음 달에도 수도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또다시 관리 사무소 직원을 불렀습니다
수도 계량기를 점검 하더니 또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 달에도 또 너무 많이 나와서 제가 직접 누수탐지 업체를 불렀습니다 누수탐지 비용은 150만원이 나왔구요
누수탐지 업체에서 확인해 보니 발코니 수도꼭지 안쪽에서 수도가 파손되어 누수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에 결국 밑에 집에 누수가 되었고요 아랫집 누수 피해가 큰 상황이며 보험처리 중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수차례 관리 사무소로 연락하여 누수확인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지 않았습니다
(수도 계량기만 확인하고 이상없다고함)
관리 사무소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관리 사무소 과장을 불러 수도 계량기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교체해 달라고 했는데 이상이 없다며 교체 거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수도계량기가 정상이라면 몇달간 누수가 일어나 수도요금폭탄에 아랫집까지 누수가 일어났는데 그동안 관리사무소 직원은 점검후 이상없다고만 하지 않았냐며 따져물었습니다. 그러나 계량기에 이상이 없으므로(확인도 제대로 하지않음) 교체해 줄수 없다고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화가나서 대응 하려고 합니다
누수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피해
세대수도료 11만원씩 6개월치, 누수탐지비용150만원 , 아랫집누수피해비용 수백만원, 우리집누수피해비용 등 청구 할수 있을까요?
민사로 진행해야할까요 아니면 입주민대표회의등을 이용해야 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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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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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탐지비용 이랑 아랫집 누수수리 비용은 관리 사무소에서
누수라고 확인한들 들어갈 비용인거 같은데요.
누수확인은 본인이 확인할수도 있는 부분 입니다 물 사용 안하는 상태에 계량기 확인만 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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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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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가 고장인거 같습니다 이사후부터 누수가 계속 있었는데 계량기가 누수되는걸 측정할수 없었으니까요 원격식 수도계량기는 관리사무소 관리책임이 있다고 알고있는데 관리사무소 책임이 있지 않나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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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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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퓨처 8월 이사 오셔서 수도요금 10에서 13만원 나왔다면서요? 누수로인해서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건데 그게 원격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원격 이라는게 저 숫자를 그냥 읽어 드리는거 아닌가요 일시적 오류가 있어도 저 측정값은 안변할거 같은데요. |
노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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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짱 요지는 누수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수도 계량기가 그 누수량을 측정 하지 못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여러번 측정도 해봤구요 저는 여기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수도 계량기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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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 배관이 터져서 누수가 있는거지 수도계량기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설사 계량기를 교체했다고 하더라도 누수가 계속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죠.
2. 관리실이 누수의 여부를 규명해야한다는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책임을 묻긴 힘들어보이는데요. 다행히 보험처리가 된다면 관리실과는 적당히 마무리하고 보험사에 넘기는게 좋아보입니다. |
노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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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탐지업체에서 누수량으로 봤을때 몇달동안 누수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계량기 눈금만 확인하고 이상없다하며 돌아갔구요 누수가 있었음에도 계량기가 측정하지 못했고 관리소의 수도계량기 관리 소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에서 누수는 집주인 책임이긴한데 관리사무소에서 계량기관리를 소홀히 했기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보여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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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이 수도계량기를 관리해야하는 의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고 해도 계량기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볼수 없어요. 그리고 계속 수도계량기가 고장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수도계량기는 수도사용량을 계량하는 기능만 있는거에요. 누수를 잡아낸다거나 뭔가 다른 기능이 있는게 아니에요. 지금 누수가 있어서 수도 사용량이 많이 측정된거니까 오히려 계량기는 작동을 잘 하고 있는거죠.
물론 계량기로 누수 여부를 짐작할때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해요. 계량기를 잠그고 집안에서는 물을 전혀 쓰지 않고 몇분 후에 계량기를 열어보는 방법인데요. 누수가 없다면 수도배관안에 물이 가득 차 있는 상태 그대로기 때문에 계량기 별침이 돌아가지 않는데 누수가 있다면 수도배관안의 물이 수도배관의 파손된 부위로 소량이라도 빠져나갔기 때문에 수도 배관 내부의 물을 보충하기 위해 계량기 별침이 살짝 돌아가는데요. 근데 이런 방법도 결국 세대에서 알아서 해야될 일이지 관리실의 의무는 아니니까요. 수도 계량기는 어디까지나 수도 사용량을 계량하는 기능만 있는거고 계량기 관리의무가 누구에게 있든 누수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문제에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하자가 발생하면 이전 집주인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법조항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누수도 해당이 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이것도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