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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아파트 향에 대한 경험입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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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사가 올 1월이니 참 많이 이사다녔다 싶습니다.
아파트 향에 대한 고민들이 많으실텐데
남동, 남서, 정북, 북서 등을 살아본 후기입니다.
1. 남동: 가장 살기 좋은 향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여름철 일조 적당하고, 겨울철 일조는 아쉽지만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2. 남서: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에어컨 가동을 했고,
겨울에는 난방비가 거의 들지 않았네요.
3. 정북: 북향이 은근히 살기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 내부 조도가 부족한것도 아니고,
겨울에 추운건 난방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북향을 새롭게 본 계기였습니다.
4. 북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습니다.
북서는 여름에 일조량이 상당합니다.
근데 겨울에는 일조량이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4계절 냉방,난방에 있어 가장 지출이 큰 타입입니다
다 살아보니 왜 남동향을 최고 선호하는지 알겠고,
북향 곰팡이 얘기는 향의 문제보다는 시공의 문제가
직접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를 매수할때마다 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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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캐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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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많이 타시나봐요
저는 정남 정북 정서 남서 이렇게 살아봤는데 남서가 가장 좋더라구요 정남향은 출근시간이 정오쯤 되어서 출근해 너무 일찍부터 해 들어오는것도 별로고 더위 취위는 4방향다 솔직히 잘 모르겠고 곰팡이도 4방향 다 환기를 잘 하고 지내서 그런지 없었어요 해가 길게 들어와서 늦게까지 노을지는 장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동네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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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정남향은 안살아 보셨군요 저희집은 춘분 추분때 해가 아파트 라인에 걸쳐서 집니다 정남향이란 뜻이지요 겨울철에 아주 추울때랑 아침 저녁에만 가끔씩만 보일러 돌려도 충분해요 겨울에 3박4일 여행갔다와도 집이 18도 이하로 안내려갑니다 보통 20도가 최저고 영하 십몇도 이렇게 내려갈때 여행가면 18도 정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
draco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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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사 수십번 하면서 느낀점 ....
정남 >>>>>>>> 남서 > 남동 >>>>>>>>>>>>>>>>>>>>>>> 기타.
입니다.. 특히 겨울에 추운데... 햇볕 쬐는 그맛은 .. 쵝오 입니다. |
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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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사 많이 했습니다만 뻥뷰가 아니라면 '향' 의미 없더군요.
돈 아끼려고 층수, 뷰를 포기하고 살아봤더니 전면 건물이 배치되면 정남향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낮에도 등을 켜야하는 구조라면 특히 더하구요.
'향'은 보통 자가일 경우 고려해야할 사안 중 하나라 생각하며 임대하실 경우 뻥뷰가 아니라면 크게 와닿는 점이 없으니 굳이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