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이제 거의 80일정도 되어갑니다

전 셀프로 했는데, 특이사항으로는 건축사, 감리 출신의 친척이 같이 도와줬습니다

막 장비같은거 쓰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기능확인 정도 도와줬구요(창틀 고정 미흡이라는 중대하자 하나 찾아주셨습니다. 창문만 하나당 30번씩 여닫아보고 창틀 흔들리는걸 보시더라구요)

제 경험과 단톡방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은

중대한 하자 같은 경우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알 수 있고 생활하면서도 찾을 수 있다

줄눈, 탄성 하면서도 찾고 에어컨설치 입주청소등등 어떻게든 하자는 찾아진다

업체 끼고 찾은 하자는 많은 부분이 하자 이행이 되지 않을수 있다. 하자가 아닌것도 실적을 위해 하자라고 등록해 버리기 때문이다

업체에서도 알바끼고 하기 때문에 직접 하는것과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차라리 내집이라서 내가 더 정성들여 보지 않을까 싶다

난방이나 수평 등 확인을 위해 입주예정자들이 전문기계 하나 사서 돌려 쓰는 경우도 있고 이는 비용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공기질측정기는 안사는게 좋다. 공기질 안좋다고 조치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그마저도 직접 해야 한다. 베이크아웃 등등

저도 입주했을 때 공기질이 나쁜건지 새집증후군이 굉장히 심했는데 셀프 베이크아웃과 시간으로 해결했습니다

단 한번의 입주에 따른 단편적인 경험이기에 다른 의견이나 틀린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 어느정도 걸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십셔 결국엔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근심걱정 내려놓고 두근거림만 가져가십셔

돈이 많거나 시간이 부족한게 아니거나 등등이면 직접 하는걸 추천. 입주전 하자보수 신청해도 안해주는게 태반이라 살면서 고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비 필요한 부분들은 문제가 있으면 살면서 티가 납니다. 인터넷에서 장비 1~2만원에 대여 가능하니 차라리 이걸 빌리는게 낫습니다.

요즘은 앱으로 바로 하자사진 올리더군요..

사진 다 찍어놓고 나중에 한번에 하려니 사진 찾기가 불편해서.. 일일이 그 자리서 다시 사진찍고 올렀어요.

이러니 2시간반정도 걸리네요.

퇴근시간되어가니 바로 퇴실방송나오고.. 예전에는 키 반납하고 더 있다가 갔는데 .. 빠듯하니 방문시간은 일찍 잡으세요..

어차피 카페에 하자공유하니 그거 보고 나중에 신청해도 되긴합니다.

보통3일간하니 매일가서 천천히 찾아도 될거에요

6월 중순 사전 점검인데

혹시 시흥시 입주 예정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