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관에 물어보시는게 정확

1. 아무나 가능

2. 묵시적 갱신은 수수료 임대인 부담

3. 법상 3개월이 지나면 임대인이 주어야 하나, 실질적으로 주인이 대부분 돈이 없기 때문에 새로 임차인 구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소송을 통해 받아야 함.

뭐 아무튼 법원까지 가면야 법대로 판결해 주시겠지만 그게 아니면 얼굴 두꺼운 사람이/혹은 돈 많은 사람이 이기기도 합니다.

혹시 임대인이 아주 올바른 사람이라서 법대로 다 해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닌 경우가 많죠.

아니라는 가정 하에

얼굴 안 붉히고 싶으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시면 되고

그게 아니면 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해지 통보일(법정에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로부터 3개월 뒤에는 유효하게 해지되었음을 주장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보증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임차인을 구하는 건 오롯이 임대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그 비용도 임대인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법대로는 그래요. 현실은 좀 다를 수 있고.

법대로 하고 싶고 얼굴 붉히기도 싫다... 이럴 때를 위해 변호사가 있습니다. 변호사 의뢰하시면 알아서 잘 처리해 주실 겁니다. 임대인과의 연락은 차단하시고 "변호사와 이야기하세요" 정도만 얘기하시면 됩니다. 

변호사 비용이 아까우면 얼굴붉혀가면서 직접 내용증명 보내고 임차권등기 걸고 민사소송, 경매 절차 진행하시면 됩니다.

최선은 잘 설득해서 법대로 진행하도록 하는 방안

차선은 변호사 선임

그다음 차선은 직접 싸우자 혹은 해달라는 대로 해주기

1. 누가하던 상관없는데.. 답답한 사람이 한다고 생각하고 여러군데 내놓으세요.

2. 원칙은 임대인, 3개월 후 효력발생이고 1달만에 나가면 누가내냐? 이런경우 애매하고 부동산에다 얘기해서 임대인한테 조건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면서 중개보수도 임대인이 내는거라고 알려주라고 하는게 좋음.

3. 현실적으로 대부분 다음 임차인한테 돈 받아서 줌

저희도 묵시적갱신중에 집 빼고 나왔던 경험과 당시에 알아봤던 걸 공유해드리면

현재 상황이 묵시적갱신이 맞다고 하면 계약해지 통보이후 3개월안에 보증금을 돌려줘야합니다. 

1.집을 부동산에 내는것을 세입자가 해야되나요? - 아니오.

하지만 저희는 집주인이 멀리 살고 있어서 근처 부동산에 저희가 집 내놨구요. 

출퇴근시에 사람 많은 부동산등에 빠르게 내놓았습니다.

다행히 마지막에 집 주인이 보증금을 내려서다음 임차인과 날짜 조율하고 이사 나왔습니다.

2.복비부담도 제가 하나요? - 아니오

당연히 복비 부담 안했구요. 도배도 저희가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따로 내놓고 간 비용은 없습니다.

(계약상 특약에 입주시 도배해주는 조건으로 나갈때 도배 상태 안 좋아진 부분에 대해서 청구하겠다는 특약이 있으면 망가진 도배지쪽 도배비용 정도 차감할 수 있겠네요)

묵시적 갱신 이후에 퇴거시에 복비는 임대인이 냅니다.

3.다음세입자가 안들어오면 전세금 못받나요? - 아니오

다만 집주인이 돈이 없어서 배째라 하는 경우에는 

3개월후(계약종료통보후 3개월이 계약해지입니다)에도 전세금 돌려주지 않으면 임차권 설정등을 통해서 

전세금 반환 소송이나 전월세보증을 들으셨다면 계약해지일자 이후 +1개월뒤에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집 근처 부동산에 집주소와 집주인 연락처정도 알려주시면 부동산이 집주인과 연락해서 보통 전세금등을 확인하고 집 내놓습니다. 부동산에서 해당 집 위치와 현재 동네 시세등을 고려해서 집주인과 전세금 조정을 보통 합니다.

웬만하면 집주인과 좋게 얘기하시길...

2. 최초계약이후 묵시적갱신이기 때문에......임대인 부담입니다.

3. 묵시적갱신기간인 경우 임대인에게 계약해지 통보시 3개월후에 효력이 발생합니다.

 [ 임대인은 3개월안에 다른 세입자를 구하던, 돈을 구하던 3개월후엔 무조건 반환해야합니다]

집주인에게 물어보세요. 3개월후 보증금 반환 가능하냐? 우리도 이사갈집 계약해도 문제 없느냐? 다음 세입자 들어올때 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느냐?   답변에 따라서 대응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