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1년되었습니다.

부동산에대해 잘모르고 미래에 대한 구상을 하는데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상황을 간략하게 적어드리겠습니다.

1. 현재 전세 2억5천짜리 경기도 고양시에 34평 구축아파트에 거주 중. (1억 부모님께 빌리고 용돈+이자로 월 50만원씩 드리는 중.)

2. 서울시 서대문구에 방3개 화장실 2개짜리 빌라 소유 (3천만원 갭투자) (전세금 돌려줘야하는금액이 1억 9천 500백만원_)

- 저렴할때 2억2천에 매수 현재는 시세 2억7-8천 (거래가되지않음)

-집 컨디션이 매우 매우 안좋음
 

3. 저는 대략 월 500~550 사이 벌고 와이프는  400~450 사이를 벌고있습니다. 

-300~500 사이로 저축 중입니다.


Q. . 둘다 본가가 고양시라 고양시에서 자리잡고 살고싶긴 합니다. 

하지만 1년전에 비해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고 언젠가 나가야해서 10년 계획을 세워보는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서대문에 빌라를 좀 오래 가져가 보고싶습니다.

이유는 과연 10년뒤에 서울에 빌라를 2억초반에 매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중 단기적으로는 부동산에 대해 비관적이긴하지만

서울을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인구도 더 몰리고 수요도 더 생기고 집값이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세집에서 나가야된다면  갭투자한 빌라를  올수리를 하여 살아야 돈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1억정도 대출을 받아서 전세금 빼주고 나머지 돈으로 리모델링하면 지금 다달이 나가는 월50정도 수준으로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약을 넣거나 신혼부부대출같은 저리 대출을 이용해서 다른방법으로 하려면 제 빌라를 팔아야하는데 

어떤 방법이든 정답은 없겠지만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싶네요 

빌라의 위치는 북가좌동입니다 새절역과 연가초등학교 사이입니다.

그리고 현재 빨간색 테두리안이 서울시 신속통합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제 빌라위치는 노란색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