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과의 거리는 어차피 같은 역세권이라 고려대상이 아닌듯 하구요.

그리고 2단지도 크게 대단지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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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2조제1항제1호 및 동법률 시행령 제45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면 지구단위계획의 내용에는 동법률 시행령 제30조 각호의 용도지역 범위안에서 세분 또는 변경하는 사항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단위계획으로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또는 제3종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이와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할지 여부는 도시기본계획 등 당해지역의 관련계획, 도시관리계획의 현황, 주변지역의 환경, 개발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귀 시에서 판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여러가지 더 고려할 사항이 있어서..

일단 뻥뷰라는 게 중/고층 세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로드뷰를 보니 저층부는 오히려 앞에 골프 연습장때문에 뷰 관점에서 그다지 큰 이점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양양고속도로와 이격된 거리도 그다지 썩 멀지 않다보니.. (생각보다 저층부는 이렇게 큰 도로가 접해있는 것에 공기질에 큰 영향을 받더라구요 저도 살아보고 알았습니다.. 가능하면 단 10미터라도 더 떨어져 있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나왔듯이 영구 조망이 가능하냐의 문제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긴 합니다만 일단 골프장과 그 앞의 회사가 가진 토지 면적이 적은 편은 아니라.. 개발의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네요. 물론 당장은 그럴 일이 없으니 어느 정도는 뷰가 보장되는 건 맞고요.

역과의 거리는 같은 역세권이라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을 보면 그 역에서 100미터, 하다못해 50미터 더 가까워도 더 값을 쳐주는 게 현실이라.. 저 중간에 끊어진 부분때문에 적어도 100미터는 더 가야하는데, 뜨거운 여름날이나 추운 겨울날 100미터를 덜 걷는다고 생각해보면, 결국엔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쪽이 선호도가 높은 건 당연한거라 가격에 분명 반영될 겁니다.

다만 2단지의 뷰 자체는.. 사이뷰라고 하기에도 좀 그럴 정도로 한강뷰는 포기하는게 맞긴 할 것 같습니다. 항공뷰로 살펴보니 앞의 단지들이 워낙 촘촘하게 있어서(요즘처럼 타워형으로 좀 떨어져있으면 간격이 나올텐데 그렇지가 않으니) 조금.. 어렵긴 하겠네요.

뷰만 포기하고 보면 2단지가 1단지에 비해 무조건 나아보이고요.

중간에 아파트 건물 하나가 있어서 단지가 연결이 안되는 점이 참 아쉽군요. 나름 사정이 있겠습니다만..

@hallo 판상형과 타워형의 각각의 장단점은 이미 많이 정리가 되어있으니.. 사실 그 중 어느 것을 취할지는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는 선택의 영역이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대표적인 환기에 관한 사항도, 요즘은 아파트에 기본적으로 전열교환기가 들어간다든지, 혹은 빨래 말리는 것은 건조기를 활용한다든지 - 그런데 또, 건조기를 쓰더라도 자연 건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 하는 생활 패턴에 따라 장단점이 약해지거나 극대화될 수 있어서.. 각자의 선택을 획일화할 수가 없지요)

다만, 그런 기본적인 상황에 덧붙여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실제 해당 평면도가 어떻게 나오느냐인데.. 일단은 그것은 알 수 없으니.. 평면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만 말씀드려야할 것 같군요. 평면도가 잘 나오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조합원이시면 조합원 배정된 층은 크게 걱정은 없으시겠네요.. 그래도 타입은 무작위 추첨일텐데.. 향이나 그런게 좀 고민이 되기는 하겠네요. 타워형에 대략 22~3층 넘어가는 곳으로 배정된다면야 뷰도 좋고 여러모로 제일 좋겠습니다만 (그런데 사실 또 고층은 엘레베이터 문제로 귀찮기도 합니다.. 모든게 완벽할 순 없드라구요....) 제 경험상 그런 곳을 받아갈 사람은 이미 거의 정해져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 경험상, 조금 극단적으로 갈리긴 하는데, 진짜 아무 끈 없는 일반 조합원으로 활동도 거의 안했을 때 1층, 2층 이런식으로 배정받고.. 조합장님과 친분이 좀 있고 그럴땐 -그땐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드릴 때라 동호수 추첨 관련해서 어떤 말씀도 드린 적 없는데 - 그 와중에도 로열 동 로열 층 로열 타입 중에서 배정이 되었었고 그랬습니다. 일반화할 순 없는 경험이고, 우연일 수도 있고, 무작위 추첨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외적인 요소가 작용을 안할 수가 없어 보였습니다)

선호하는 향도 또 사람마다 조금 갈리기는 하는데.. 저는 다양하게 살아본 결과 정남향을 제일 선호하구요..

정남향에서 향이 (동쪽이든 서쪽이든) 틀어질수록, 집 구조가 깊으면 집 내부가 더 어두운 편이더라구요. (이럴땐 일반적으로 타워형이 좀 불리하더군요. 그래서 그러한 영향을 보려면 반드시 평면도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동별로 배치된 타입은 모르겠지만,

판상형을 선호하고 향을 중요시 한다면 202동이 어느 정도 타협점일 것 같은데

(근데 또 여기를 싫어하시는 분은, 201동이나 203동처럼 중간에 낀 세대가 없기 때문에 추울 것이다 하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근데 또 향과 다른 건물과의 상황을 보면 해의 각도에 따라서 오전에 203동의 그림자에 한쪽 라인은 그림자가 많이 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네요..

같은 맥락에서 보면, 타워형을 선호한다면 205동보다는 206동이 나을 듯 합니다. 206동 쪽에 앞쪽에 있는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의 영향이(그림자나 조망 관련해서) 얼마나 될 지 모르겠지만.. 무작위로 배정받는 결과의 최악을 가정해봤을 때 205동의 최악보다는 206동의 최악이 나을 듯 해서요..

그런데 또 살펴봐야 할 것이, 지하주차장과의 연결 구조,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접근 경로 등이 어떻게 설계되느냐인데.. 예를 들어, 205동 206동은 상가 시설도 같이 있게 되면 외부 차량 주차 구역 확보때문에 입주민 지하주차장 배정을 더 깊은 층으로 받아야할 가능성도 높으니.. 정말 생각해야 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