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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은 언제 파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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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픽
2024-09-12 09:08
조회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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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동산에 관심 있으신 주변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주제가 나왔습니다.
"서울 상급지 집은 언제 파는가?"
저는 당연히 은퇴해서 소득 끊어지면 팔고 남는돈으로 적당한데 집 사고 돈 굴리면서 은퇴자금으로도 쓰고 애들 결혼할때 돈도 좀 보태주고...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평생 안팔고 물려줄거다'라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이유는 한번 팔면 다시는 그가격에 못 산다고....
그런데 그가격에 사든 못사든 본인이 그돈 못쓰면 아무 의미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아파트 말고 다른 재산이 많으시면야 큰 문제 없겠지만, 대부분 일반인은 서울 상급지 유지하면서 노후자금 쓰고 아이들 몇억씩 증여도 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은데....
하여간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제가 서울 상급지에 집이 있다는건 아닙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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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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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아도 생활에 문제 없으면 계속 가지고 가면서 더 상급지 나오면 옮겨가면서 계속 가치보존해야죠.
인구 소멸이 가속화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수도권 집중현상은 더 가속화 될거고 서울은 앞으로 더 구하기 힘들어 질거니까요. 그러다 자식들 주면 나머지는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죠 뭐 ㅎㅎ |
명명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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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파이어할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식들 줄 생각은 안하고 있네요. 죽은뒤 남은 재산은 모르지만 내껀 내가 쓴다 마인드라 ㅎㅎ 부모세대는 서울집 안팔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한채더 생길듯. |
지구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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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안팔고 가져가야 하는데.. 노후에 정 돈없으면 팔고 그돈으로 노후 준비해야죠..
돈있으면 안팔듯.. 최대한 끝까지 가지고 버티다가 돈없어질떄 팔고 경기도 아파트에서 구매하고 남은돈으로 노후 살려고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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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성공하고 은퇴후 이민이 가능해서
검머외이자 재외동포 신분으로 바뀌어진다면 그땐 던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간 180일 이내로 한국에 체류하면 그만이고 악랄한 세법은 대한민국 국민도 아니며 180일 미만 임시 체류자에겐 법적구속성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