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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궁금한 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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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택연금 많이 가입하시는 것 같아서 몇가지 궁금한 점 생겨 여쭤봅니다.
1. 만약 공시가 12억, 시세 17억짜리 집을 주택연금을 가입해서 만약 한달에 500씩 연금을 받는다고 하면 1년이면 6천이고 10년이면 6억이 됩니다.
10년 후 집값이 30억이 되어 주택연금을 해약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이 되면 6억만 환불하면 되나요? 이자가 많이 붙는 것 같은데... 이 이자가 단리인가요 복리인가요?
2. 중도해약 시 위약금 같은 것이 있나요?
3. 만약 10년 후 돌아가시게 된다고 하면 정산을 어떻게 하나요?
(1) 12억만 인정
12억 - 6억 - 이자 = 환급금
(2) 30억 시세의 공시가 인정
25억 - 6억 - 이자 = 환급금
(3) 30억 실거래가로 매도 후 환급
30억 - 6억 - 이자 = 환급금
대략 알아본 바에 의하면 1주택자인데 거주비 싼 지역으로 갈 수는 없고 꼭 살던 곳에서 살아야 하는 분들이면 괜찮겠다 싶은데요.
거주비 싼 지방으로 가실 여력이 되거나 (내집 월세주고 난 거주비 싼 곳에서 살면 되니까..)
혹은 2주택 이상자여서 나머지 1주택에서 월세가 충당되거나 하면 굳이 주택연금 가입이 필요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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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yd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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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리로 계산됩니다. 대출잔액에는 월지급금 외에도 개별인출금(있으면), 초기보증료, 대출잔액에 대한 연 보증료가 포함되어 복리이자로 계산됩니다. 2. 위약금은 없습니다. 다만,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주택가격의 1%정도 초기보증료가 발생하여 대출잔액에 가산되어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초기보증료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3. 시가로 인정됩니다. 상속받는 분이 대출잔액을 모두 상환하여 주택을 상속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주택금융공사에서 경매를 통하여 매각한 뒤 대출잔액을 제한 금액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쉽게 생각하시면 월간 다달이 돈을 대출받고, 대출받는데 주택가격의 1%정도 수수료가 발생하며, 대출금리는 CD나 코픽스같은 금리에 1퍼센트 후반대 가산한 금리고, 원금과 이자를 사망할때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갚는 주담대라고보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금융공사 측에 문의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