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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지구 옆 아파트 단지인데, 보통 입주민 대표들이 피해보상금 다룰 때 주민들한테까지 함구하는 게 맞나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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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단지 옆에 재개발되어 이번에 피해보상금 관련 합의가 되었다고 단지내에 고지가 붙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해보상금이 얼마인지는 알려줄 수 없고, 피해보상에 합의한 세대에게만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피해보상금을 받으려면 얼마인지 모르지만 합의 도장을 먼저 찍고, 그 다음에 주는데로 합의금을 받는 것입니다. 합의 도장을 안 찍으면 알아서 공사업체와 개별합의를 하라고 합니다. 말로는 인근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의 형평성 문제라고 하는데요, 저는 이게 맞는가 싶습니다.
또한 각 동마다 피해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얼마나 차등하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만, 어느 정도 차등인지는 알려주거나, 그 전에 먼저 입주민들의 합의가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는 의문을 품은 입주민들의 민원으로 (저는 아님) 피해보상위원회 대표가 사퇴하였고, 피해보상금 지급 절차도 중지 되어 있습니다.
관련하여 경험이 있거나 법률관계를 아는 분이 계시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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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1
자유낭만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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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법적인 문제는 없나보군요. 워낙 입주민들에게 진행상황을 알리지 않고 독단적으로 일처리를 하는 편이라 입주민 분들 중에 크게 불만을 가진 분들이 꽤 있었나봐요. |
뽐뽐뽐뽐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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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저쪽에서 얼마 준다고햇다 그리고 우리는 얼마달라고햇다 이러식으로 계속 예기해주시고
소음이 심한 라인 소음이 덜한 라인 어던식으로 지급할지도 투표하고 하던데요 |
자유낭만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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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번거롭긴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저희 입대위는 입주민들과 소통이 제로에 가깝네요. 선민의식이 있나 싶을 정도에요.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