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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골집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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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남은 2층집이 있는데
위치도 구석진곳이고 마당이 있는곳도 아니라서 팔리지도 않고 십년넘게 방치중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아버지께서 가보시니 지붕 방수가 깨졌는지 물이 들어와서 집안전체가 곰팡이로 뒤덮혀 있더라고요.
원래 아버지께서 사시던 집(부산 빌라)을 처분하고 들어가서 사시려고 했었는데
지금 집 상태를 보니 수리하면 엄청나게 돈이 많이 들 것 같아서 차라리 그대로 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대도시라 어디 다니기도 좀 더 낫고 병원도 많고 하니...
저 시골집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국가나 지자체에 반납 같은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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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세금문제라면 철거후멸실하시면 나대지로 분류되에 주택산정제외되십니다. 하지만 철거도 돈이라..그냥 염가에 파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빈집 리모델링해서 일반인에게 싸게 공급하는 사업도 있으니 한번확인해보셔요 |
지구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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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상한 집이라도 얼마라도 팔면 얼마라도 나올걸요
옆집에 싸게 넘긴다고 하시면 그래도 사실분 있을듯.. 철거하고 마당이라도 넓게 쓸려고 하시는분들 있을거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