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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초보 질문 입니다. 낙찰가가 기존 유찰최저긴 보다 높은 경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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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때 최저 입찰가가 13억인데 아무도 입찰을 하지
않아서 유찰 되었고
3차때 최저가 9억4천인데 14억에 낙찰을 받았더라구요.
이런 케이스가 꽤 많던데
굳이 2차 때 입찰을 하지 않고 3차에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경매는 구경이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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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돌이
mosc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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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파트는 현재시세 대로 낙찰 된다 생각하면 편합니다.
2차땐 사람들이 많이 몰랐을 가능성이 높구요. 3차때 경매 현장에서 분위기 보고 입찰가를 높였을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 시세의 90% 이상에서 낙찰되더군요. 감정가 최저입찰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
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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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경매에 다 나오는데, 몰랐다는게 조금 이해는 안되는데, 좋은 매물들이 2차에는 유찰, 3차에는 2차 최저가 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라 좀 의아하긴 합니다. 말씀대로 대부분 낙찰가는 아파트 시세의 90% 정도로 나오네요. |
mosc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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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법원 경매를 계속 보지는 않습니다.
일단 검색할때 유찰 순서대로 나열 하기도 하고.. 2차때 유찰된 물건이 3차때 보니 입찰자가 18명이나 되고, 2등이랑도 1000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네요.
(경매 초보자들이 많이 붙었다는 의미입니다.)
2차에서 유찰되고 나니 검색도 많이 되고, 유튜브 같은데 동영상도 많이 올라오고 해서 사람들 관심이 올라간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매 강사 유튜브 보면 1차 물건들도 유심히 살펴보라고 강조하더군요. 대부분 경매물건들이 감정 시점에서 1~2년 지난 상태라, 이후에 시장이 좋아져서 가격이 올라갔어도 신건들은 사람들 관심이 적으므로 경쟁상대가 적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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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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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종종 보여요.. 2차까지는 잘안보다가 3차 되니 사람들이 다들 보기 시작하고 주위 시세 비교해서 이정도면 괜찮다 하고 입찰하는 사람들 많이 있어요..
특히 유트브에 한번 소개되는 매물들은 더 심한것 같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