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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세 들어가고나서 등기변경 알면 뭐합니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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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은 계약서 쓰는 순간이랑 잔금 치는 순간에 해야하는거지, 그 이후에는 이미 늦었죠. 등기에 변경사항이 있더라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요 뭐.
그리고 대출받을 때 전입세대열람원 제출하게 되어있구요.
뭐 이런 사례는 보면 결국 사금융이 문제인건데요, 은행권에서는 저렇게 허술하게 안합니다. 전입세대 열람원 지번/도로명주소 기준으로 2장 다 받더라구요. 뭐 그리고 설령 은행을 속여서 대출을 받았다한들, 어차피 세입자가 선순위입니다.
그나마 있던 구멍이 전세 잔금 당일에 근저당 설정해버리는건데, 그것도 최근에는 주담대 실행할 때 확정일자도 확인하도록 바뀌었다고 하던데요. 확정일자는 계약서만 있으면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받을거면 미리 꼭 해야만 하기도 하구요.
부포에도 보면 사고치기 전에는 안물어보고, 꼭 사고치고 나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미 사고 쳤으면 그냥 기도나 하는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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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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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때 전세입자가 집주인 되는 일이 많았는데
그냥 우량 물건에 최선순위면 나라가 망하면 내가 집주인 되면 됩니다. 그런 곳 아니면 월세가 제일 쌉니다. 아니면 공적자금이 피해보면서 저렴한 전세보증보험이라는 제도의 이익을 취하시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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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제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무슨 리스크를 지고 무슨 상품에 투자한 것인지는 알아야하는데 그걸 모르는 게 문제일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