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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넘어가려는 집 매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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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10프로정도 저렴한 급매가 있는데 이 물건이 경매 일정이 잡힌거라합니다(1금융권 임의경매- 3~4달 채무를 불이행 했다함) 계약서 쓰고 계약금 일부 먼저 주면 그돈으로 경매 취하하고 매도하겠다고 하는데
부동산에선 문제 없다고, 경매만 취하되면 일반매매와 같다고 하는데
등기부등본상 채권자는 4명쯤, 4군데다 1,2금융권 채권액은 주택가에 65% 정도 입니다
1. 경매취하전 경매넘긴 은행담당자와 연체된 이자만 내면 경매취하되는지 확인연락 요구(가능할지...)
2. 중도금은 채권이 많으니 주지않기로(혹은 주택가의 10프로미만 소액)
3. 등본상 대출 외 추가대출은 없고, 매수자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특약 추가
4. 잔금시 법무사를통한 채권 말소
정도 신경쓰면 문제될건없을까요??
추가로 챙겨야할 부분이나 문제될만한 부분은 없을지
고수님들의 의견 묻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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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하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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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금력 된다면 각각 당일 모두 찾아가서 해결해야 처리됩니다. 아니다면 위험 요소가 너무 많죠.
그래서 경매 나오는 거구요. 저라면 피하겠습니다. |
mosc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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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좀 애매하긴 하네요.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 저런 경우 가끔 있는거 같은데요. 몇번 유찰됐을때 시도해볼수는 있겠는데 지역별 아파트 상황에 따라 다르겠네요.
경매 들어가면 경쟁자 생겨서 내가 먹는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내가 낙찰 받는다 쳐도 주인이 못나간다고 버티거나 하면 답이 없음. |
GALAXY_NOTE_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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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한이익이 상실된거이므로 원칙적으로는 담보대출금 전액을 상환해야 경매가 정지되나, 현실적으로 몇달치 이자만 줘도 연기또는 취하 해주곤 합니다. 특히 2금융은 더그래요 이자 12%달아놓으니 3달치 이자만 받아도 원금의 3% ㅋㅋ 그러니 아이고 호갱님 이자갚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더 연장해드릴게요 그럽니다. 경매해서 원금도 못건지니깐 이자로 원금 채우는거죠
사해행위가 되는지는 애매한데요. 사해행위란 채권자를 해하는 행위인데 계약금으로 채권자의 채권을 만족시켜주기 때문에 사해행위에 해당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압류가압류를 풀지않고 매매대금 지급시 전주인이 그돈받고 빚 안갚고 나르면 문제가 생기겠죠? 압류가압류를 푼다는게 빚을 갚는다는 뜻이니까여.
확실하게 하려면 매매대금을 채권자들 불러모아서 직접 주고 압류풀고 잔액만 전주인 주거나 등의 과정이 필요할수도 있겠네요. 잔금주면 그돈으로 압류 푼다고 말은 하겠지만, 이미 약속안지켜서 온세상에 공개적으로 다 까발려진 사람한테 무슨 신용과 믿음이 있습니까 잃고나서 소송해봣자 의미없어요 빈털터리 상대로 승소해도 결과적으로 남는게 없음 근데 경매 안해보고 법공부 안해본 사람이 이걸 할수가 있을까요 법무사도 맨날 등기만 친사람은 잘 모르구요 민사집행법을 많이 다뤄본 경매전문법무사나 변호사가 잘 알아요
종합적으로 윗분들 말대로 겨우10% 가지고는 경매를 잘 모르는 사람이 덥석 물기엔 리스키한듯 해보입니다. 싸게산다고 한들 인테리어비용 혹시모를 누수 등등 생각해보세요. 매매니까 누수있어도 돌려받을 권리는 있겠죠. 근데 돈없다고 소문났잖아요. 돈 안갚았다고 소문 났잖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