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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퇴거 요청에 응해야 하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중복 2025-03-04 19:11   조회 : 943

안녕하세요,

 

먼저 타임라인 별 짧게 요약해서 상황을 설명드리면

 

1) 21년 4월: 전세로 입주

2) 23년 4월: 2년 채운 뒤 집주인 요구로 전세계약서 재작성 및 날인.

3) 24년 ?월: 집주인 바뀜.

4) 25년 오늘. 새 주인이 입주한다고 퇴거 요청.


여기서 문제는 계약서상 만기 날짜가 2개월도 안남은 것입니다. (1개월+@)

당연히 묵시적 갱신으로 인지해서 아무런 준비도 안했었거든요.

 

방금 전 주인분과 통화로도 미리 통보해줬으면 좋았는데, 2개월도 안남은 시점에 연락을 줬냐 물으니..

"2개월까지는 문제가 없는걸로알고있다. 오히려 미리 알려주면 문제라고 알아서 이제서야 알려줬다"는 이상한 얘길합니다.

그러면서 마치 베푸는 것 마냥 "딱 그날 퇴거안해도 된다. 조금은 기다려 줄 수 있다."

 

참고로 아버지 퇴직 후 귀촌 노래부르셔서 얻어드린 지방 소형 아파트 입니다. 부모님 명의 자가는 있어서 당장 문제는 없는데... 갑자기 촌 생황 정리하고 올라가시라 하면 서운해하실 것 같네요. 얼마 전에도 집주인 연락있냐 물으셔서, 없었다고 대답 했었는데 말이죠...

 

이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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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3
흐흣흣 다른의견 0 추천 1
법적으로 보면 2개월이내니까 묵시적 갱신되었다고 알리고 계속 살든

아니면 지금부터 전세집 알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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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드립니다. 당장 전세 매물이 나오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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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 다른의견 0 추천 0

부근에 새로 하나 구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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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단지는 월세만 간간히 있고, 주변 아파트는 대형평수라 보증금 차이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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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조 다른의견 0 추천 0

임차인 입장에서야 억울 할 수 있지만.. 이사 준비하기에 부족함 없는 기간이라 보고요. 부근에 비슷한 조건으로 다시 구하셔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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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에 님겼지만 비슷한 조건의 매물이 씨가 말랐습니다. 인근 다른 단지들은 면적이 커서 보증금 차이도 몇배구요.

미리 통보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정말 저도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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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eco 다른의견 0 추천 1

이미 주인이 바뀌기전에 묵시적 갱신으로 계약이 갱신된겁니다. 직접들어와서 살려면 다음 만기때 들어갈수있죠 계약이 갱신된 시점에 지금 집주인은 집에대한 아무런 권리가 없어서 아무 힘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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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묵시적 연장이 맞는거죠? 통화 상 너무 당당하게 나와서 당혹스러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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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eco 다른의견 0 추천 1

저쪽 사람들은 그냥 세입자가 모르고 나가주면 개이득이라 저렇게 말하는듯한데 법제처에서 긁어온 내용 입니다. 2개월 미만이니 이미 갱신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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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88오 다른의견 0 추천 1
묵시계약이 되버린 상태로... 집주인은 실거주고 자시고 무조껀 2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1. 집주인 쌩까고 2년을 그냥 사셔도 되고

2. 다른 좋은 집 나온게 있으면, 집주인한테 이사비 지원해주면 이사한다고 하셔도 되구요.

 

임차인에게 전권이 있는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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