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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경계해야 합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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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부동산 포럼에서는
인구감소를 굉장히 부풀려 과장하면서, 그에 따라 부동산이 폭망/초토화/반토막 난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먼저 큰 틀에서의 인구문제는 부동산 상승에 상당히 제약적이다라는 것을 동의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인구감소를 부동산 폭락과 연결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부동산 폭등론도 문제지만, 폭락/폭망론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1)
우선 너무 먼 인구감소 이야기를 하는 것의 문제가 있습니다.
영양과 의료의 발달로 사람은 지속 장수하고 있습니다. 잘 죽지 않습니다.
지금 5100만 인구가 5000만이 깨지는 것도 7~8년은 더 걸릴 것입니다.
4000만명이 깨지는 것도 2055년(30년뒤)은 되어야 가능합니다.
지금은 "인구고령화"를 언급해야할 시기입니다.
"인구감소"를 언급하는 건 너무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2)
생물학적 나이로만 접근하며, 사회적인 나이의 접근은 없음.
예를들면,
"30대 2040년까지 현재와 대비해서 -35%"
엄청 충격적이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표현되는 것은
생물학적인 나이대의 인간이 감소하는 것만 표현되었을 뿐, 사회와 인식이 변화해 가면서 그 충격을 완화시키는 것은 표현되지 않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특정 업체의 설문조사 시 20대/30대/40대/50대 만 했다고 합니다. 60대는 그 수가 매우 적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청년이라고 하면 20대를 칭했었지, 30대는 그냥 아저씨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였습니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사회가 변화하면서 2030세대를 청년이라고 사회가 인식하기 시작했죠.
이렇게 사회적 나이를 무시한 채 생물학적인 나이만 고려하는 것은
외부에서의 유입, 사회적인 인식과 시스템의 변화/적응 등을 배제한 것이기에, 과도한 공포 조장과 우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먼저 큰 틀에서의 인구문제는 부동산 상승에 상당히 제약적이다라는 것을 동의합니다만,
그 표현이 과장되었고,
그 과정에서의 사회의 변화와 적응의 노력이 배제되어서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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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bo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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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인구 증가는 주택 구매가능층에서 제외되고 젊은층은 1인가구가 급증가하면서 아파트 구매층에서 제한됩니다. 인구감소문제는 과장이 아니라 공포맞습니다 |
독도do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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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비정규직근로자, 청년들의 쉬었음 인구 폭발적 증가는 우리사회의 큰 문제가 될것입니다. 그것을 압축적이로 보여주는게 대구광역시이죠!! 서울특별시는 집값하락에 제한적이겠지만 그 외에 지역은 엄청나게 때려 맞을거예요 |
바스켓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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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는 먼 훗날 이야기 입니다. 고령화가 먼저 오고 20~30년 뒤에 인구감소가 시작됩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구분해서 말해야 합니다. |
Now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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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주거지는 대부분 학군지 중심임
저출산은 즉 학군지에 대한 수요 감소로 나타날수 있음 중심지 가격이 떨어지면 전체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음 현재 중1 12년 48만명 초1 18년 32만 24년 23만 학군지를 우선 선호하겠지만 절대적인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음 |
가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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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는 과장이 아니라 현실이자 공포입니다
지금 서울 주요 상권 공실나오고 있고 지방 메인 상권은 박살나고 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죠
주 소비층인 10, 20대 인구가 80만명대에서 40만명대로 반토막 났기 때문입니다 10년 더 지나면 10대 인구가 40만명대에서 20만명대로 또다시 반토막 납니다
서울 수도권 또한 유아 청소년 대상 업종은 절반은 폐업하게 될 것이고 이들이 성인되면서 자동차 핸드폰 짜장면 등등 모든 내수가 초토화될 것입니다
지금 30대 초반 인구가 70만명대인데 5년 지나면 30대 진입 인구가 40만명대로 내려갑니다 혼인 출산이 지금보다 30~40%씩 또다시 줄어들게 되고 당연히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2020년생 20만대 출생아들이 고등학생되는 10년후부터는 초중고 대학교 절반씩 폐교대상 되면서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고령화는 더 충격적입니다 65세이상 노인 비율이 2000년에는 고령화율 7%로 15명 중 1명이 노인이었는데 10년 후 2035년에는 고령화율 30%로 3명 중 1명이 노인인 사회가 됩니다 몇십년 더 흐르면 절반 이상이 노인인 나라가 됩니다 서울수도권 또한 지금 시골 최고령 지역같이 되는 것이죠
먼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5년 후부터 10~30대 인구 급감하면서 급격히 체감될 것이라고 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20~69세 인구가 10년에 500만명씩 줄어듭니다. 5년마다 인천 대구 하나씩 사라지는 꼴입니다 수십년간 진행됩니다. 핵폭탄급 영향력인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20~69세 경제인구가 지속 증가했기에 체감이 없었지만 이 인구가 2030년부터는 롤러코스터 급락하듯이 줄어들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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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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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상권 붕괴가 대한민국 인구감소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 대한민국 인구는 여전히 5100만 수준입니다. 지금의 상권 붕괴는 인구감소 때문이 아니라, 고령화 때문입니다.
설명하신 것처럼 청년층이 많이 줄어든 것도, 인구감소가 아니라 청년층이 고령화된 것이죠.
대한민국은 늙어가고 있지, 인구감소는 먼 훗날 이야기 입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구분해서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OK 고령화 OK 인구감소 NO
한국은 노인들로 가득찬 미래를 걱정해야지, 인구감소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 아닙니다. 인구는 여전히 많습니다. 대부분 노인들인 게 문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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