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 30%는 변하지 않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그쪽 찍습니다.

근데 계엄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중도라고 하면서 국힘찍던 사람들은 국힘 안찍어주게 되죠.

그렇게 1~3%의 국힘성향 중도 또는 일반 중도가 국힘을 안찍거나 민주당을 찍어주면 총선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박근혜 탄핵 이전 

2016년 총선 더민주+국민의당 161석 

새누리+새누리 무소속 성향 약 130석

이었던 상황에서

박근혜 탄핵 당하고 중도 1~3%의 성향이 변동되니,

2020년 총선 더민주+ 열린민주 183

미래통합당 + 무소속 미래통합 성향 107

2024년 총선 더민주 + 조국혁신 + 새미래 + 진보 189석

국힘 + 개혁신당 111석

위와 같이

박근혜 탄핵 영향으로 2찍 골수 지지자를 제외한

중도의 아주 일부가 국힘 계열을 멀리하니 그 이후 총선부터 민주 계열 의석수가 확 늘고 국힘계열 의석수는 확 쪼그라 들었습니다.

그리고 총선을 두 번 거친 지금까지도 그 영향은 계속 유지가 되고 있죠.

그 와중에 정의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구요.

이제 윤석열이 친위쿠데타를 일으켰고 일련의 과정을 거쳐 탄핵을 당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

또 아주 약간의 중도층 일부가 국힘을 찍지 않거나 국힘찍던 중도 일부가 민주당을 찍게 된다면,

계속해서 앞으로의 총선은 민주당 계열이 크게 이기는 이 구도가 계속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지금보다 더 크게 이기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 선거는 지난 대선을 제외하면 1~2%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아 항상 긴장해야 하지만,

총선은 1~2%에 당락이 엇갈리게 되는 경합 선거구가 많아서

친위쿠데타와 내란당으로 이름내리는 지금의 상황은 국힘에게 치명타 입니다.

내란이나 군사반란, 친워쿠데타를 보고도 

저짝 2찍들을 변하지 않겠지만

중도라고 불리는 분들에겐 분명 영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대선은 모르겠지만 총선에선 국힘에게 치명적으로 작동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