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 지수 주연의 새 시리즈 '뉴토피아'가 7일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정민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를 비롯해 배우 임성재 김준한 이학주 강영석 탕준상이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극본 한지원, 연출 윤성현) 제작진은 5일 박정민 지수 임성재 김준한 이학주 강영석 탕준상의 7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좀비 사태에 맞서는 캐릭터들 각각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피범벅의 놀란 얼굴이지만 손에 쥔 스크래퍼로 좀비와 쉬지 않고 사투를 벌이는 재윤과 위기 속에서도 전기톱을 손에 들고 재윤을 만나겠다는 희망만큼은 놓지 않는 영주의 대비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배우 김준한 임성재 이학주 탕준상 강영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뉴토피아'에 출연한다. /쿠팡플레이

재윤 팀과 영주 팀의 일원들도 개성을 뽐낸다. 재윤의 후임인 라인호(임성재 분) 이병은 겁에 잔뜩 질린 표정이다. 재윤의 부대가 위치한 호텔의 매니저 애런 팍(김준한 분)은 호텔을 망치고 있는 좀비들에게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 에너지가 넘친다.

극과 극의 표정과 성향을 가진 이들이 어떻게 손발을 맞춰 좀비로 가득찬 타워에서 살아남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재윤에게 다가가는 영주 팀에는 골프채로 중무장한 영주의 대학 선배 진욱(강영석 분)과 한 치 앞을 모르는 좀비 사태 속에서 이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게임 회사의 CEO 알렉스(이학주 분), 술에 취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삼수생(탕준상 분)이다.

절대 어우러질 수 없을 것만 같은 이들이 만나 어떤 허를 찌르는 활약과 독특한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좀비 코미디를 예고한 '뉴토피아'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일 저녁 8시부터 한 편씩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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