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에 있는 DDP에서 ‘2025 제2회 패스워드 창작 패션위크’가 열린다.
이번 패션위크는 패스워드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과 ‘사회적 가치’를 핵심 주제삼아, 패션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자이너이자 패스워드 컴퍼니 이미진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이번 패션 위크는 단순히 아름다운 옷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환경과 사회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아낸 자리다.
업사이클,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의상들을 통해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패션위크의 시니어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계의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고, 의류 폐기물 환경 보호 동참 캠페인, 불우 이웃 돕기 기부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시니어 모델 친화 콜라보 패션쇼를 통해 세대 간의 조화와 다양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미진 대표를 비롯해 패션위크에는 강명주, 이향순, 문정미 등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패션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이미진 디자이너는 일본 파독스와 합작한 신규 브랜드 ‘So_P’를 통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샘플을 제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스워드 컴퍼니의 이미진 대표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패션 산업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패션은 단순한 옷을 넘어, 우리의 가치관과 문화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행사는 패션을 통해 환경 문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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