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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하고싶거나 해보고싶은 직업(일)이 없어요 14
[* 익명 *] 2024-09-19 17:50   조회 : 314

초등학교때부터 딱히 꿈이없었는데 성인때도 그러네요.

저희 엄마도 이런 성향인데 닮은건지...

지금 하시는 일들 그냥 대학나와서 어쩌다보니 직장잡고 그래서 지금 일을 하고 계시는건지

뭔가 잘하는 일 또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싶은데 쉽지 않네요..

다른 분들 다 그냥 밥벌이 할 만한 직장이라 다니시는건가요? 

개발자나 전문직종 제외하고 평범한 샐러리맨들요 

원래 꿈이 '직장인'은 아니셨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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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ㄷ ㅏ 그렇게살아요99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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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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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지 않은 일, 직장 ...

그저 남에게 기대지 않고 자립하려고 하는거죠.

성인인데, 집구석에서 부모님 노후자금 야금야금 축내연서 꿈이니 처우니 지끌이는것들 전부 아직 미성숙한 성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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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죠 이직하면서 적성을 찾는건지.. 쥬얼리 민아인가 그분도 여러가지로 도전하시던데 남들은 부정적으로 보았지만 저는 좋아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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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 좋아하는 일하면서 사는 사람은 5%도 안될걸요

먹고사려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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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는 하이라이트만 보여준다지만 왜케 다들 재밌게 일하고 사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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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이라기보단

 

내 가치관에 맞는것과 내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일의 교집합을 선택하는거랄까.

 

뭐 특별히 운동선수나 연예인이나 특이한거 아니면은

다 직장인인거죠 뭐. 

그나마 업종이나 직무중에 내가 할 수 있으면서 내가치관에맞는거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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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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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시겠지만 맘 같아선 

어디시골에 오두막 짓고 개랑 조용히 살고싶어요

나이먹으니 식욕 성욕 다 떨어지고

수면욕만 남은거 같습니다

월 300만 누가 매달 준다면ㅋㅋㅋ

다들 먹고살려고 일찍 일어나서 일터 가는거죠

직장이던 가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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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그죠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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