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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좋은 와이프 그런데 간섭하는 성격만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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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1-16 11:17
조회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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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도 초등학교 교사라 4시 퇴근해서 저녁 차려주고
외모도 이쁜편이였고 같이 헬스장 꾸준히 다니고 있슴...
사실 이런거만 보면 왜 고민이냐 하겠지만
성격이 교사아니랄까봐 날 관리하는 학생인것처럼 사사건건 간섭하는거 좋아하고 참견하고 싫은소리를 함
회식이라도 하다가 옆자리에 여직원이 있는걸 봤다면 장문의 사과문이라도 작성해야하고
술한잔하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전화테러 수준으로 문자,카톡,전화를함
주위친구들뿐만아니라 부모님에게까지 전화를 하기도함...
오늘도 친구랑 모임이 있어서 나간다고하니 어디에서 뭘 하는데 몇시까지 들어와라
이런식으로 물어늘어지고 짜증내길래 말다툼하다가 싸우고 나옴
나처럼 사과문 작성하는 남편? 주위에 단 한사람도 못봄 너무 비정상적임
사실 연애할떄부터 내가 좀 매달렸음
내가 먼저 좋다고 연락하고 고백했고
연애할떄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지...
성격 고치는거 힘든거 알고있고 우울증인가 싶어서 같이 병원가자고 하면 그때도 난리남 자기를 정신병자로 아냐면서
자기는 정상인데 나보고 이상하다고 하는데
부부상담이라도 받으면 좀 달라지나 싶지만 그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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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 아니라 믿고, 댓을 달아봅니다.
1. 교사의 자존감은 지붕을 넘어 우주 상층권 어딘가에 있다. 2. 여자들은 자신보다 티어가 낮다고 생각되는 남자를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다. 3. 그리고 딱 한눈에 찐따인지 아닌지 알아본다. 4. 좋아하는 남자에겐 순종하지만, 우습게 보이면 자기 주장을 강하게 세운다. 5. 주변 입에 민감하고 귀는 선풍기보다 더 팔랑거린다. . 여자들의 습성입니다. 사실 우리가 동물의 왕국에 살았다면 95프로의 남성은 결혼을 하지 못합니다. 구애는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 아이가 없다면 빨리 빨리 하루라도 더 빨리 정리하세요. . 결혼에 미련이 있다면 답글을 달아주시면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