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암웨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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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암웨이를 합니다. ²⁰⁰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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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11-20 17:22 조회 : 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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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후반 돌싱 커플입니다.

저는 작은 사업하고있고 부족하지 않게 법니다.

여친은 외국계회사 생산직이고 대학다니는 아들이랑 살아갈 만큼 법니다.

지인 개업축하 모임에서 처음 만나서 서로 호감 갖고 좋게 지낸건 2년정도 됐습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데 여친이 투잡처럼 암웨이를 합니다.

다단계를 왜 하냐고 하면 암웨이는 절대로 다단계가 아니라고 합니다.

다단계 이야기만 나오면 일장 연설, 강의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절반은 알아듣고 절반은 못알아 듣습니다.

저보고도 해보라고 하기도 하는데 나는 지금 하는일도 바빠서 그런거 할 시간도 없다고 매번 거절합니다.

암웨이를 조금 하다가 그만두겠지 생각했는데

최근에 자기는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만둬도 암웨이는 계속할거라고 합니다.

무슨 다이아몬드인지 거기까지 반드시 갈거라고 하면서 목표가 뚜렷하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저도 치약이랑 비누같은 간단한 생필품은 갖다줘서 써봤습니다. 품질이 나쁘진 않더군요.

그런데 어쨋든 암웨이는 다단계라고 생각해서 부정적입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데 계속 암웨이를 한다고 해서 고민되네요.

여친의 아들도 엄마 재혼에 부정적이지 않고 저하고도 잘 맞고 다른건 문제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암웨이는 다른 다단계랑 다르게 좋은 비즈니스라는게 맞는건가요?

고민도 되고 궁금해서 처음 고민포럼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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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18 23

암웨이는 일발 다단계라고 보기에 회사도 오래되고 제품도 질이 좋아 자기돈 투자해서 물건 구입해서 쌓아놓는게 아닌이상 걱정할건 아닌듯 하네요

[* 익명3 *]
| 25 0

암웨이는 다단계도 문제인데 암웨이 제품만이 무조건이라는 신봉단계까지 가더라구요 모든건 다 gmo기 때문에 먹는것도 전부 암웨이 제품 모든 생필품도 전부 암웨이 제품을.. 다이아몬드까지 간다는건 결국 내 밑 꼬리 사람들의 엄청난 구매력으로 가능한거라서 판단은 본인한테 맡기겠습니다

[* 익명7 *]
| 19 0

원수에게 권하는 것이.... 1. 지역주택 또는 기획부동산 2. 사이비종교(특히 신천지) 3. 다단계 (네트워크) 회사 입니다.

[* 익명10 *]
| 19 0

종교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비종교를 믿어도 괜찮냐 아니냐를 걱정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꼭 능지 낮은 사람들이 걸리더라구요

다단계중에 규모가 크고 오래됐을뿐이지 피빨아먹는 구조는 동일합니다 뭔가.저런데 꼽히면 절대 주변 누구의.말도 안듣는 부류들이 있고 그중에.여자들이 비중이.좀 높죠 고치겠단생각이나 바뀌겠지란 생각으로 가면 그냥 둘다 지옥입니다 안고갈 마인드아니면 하지마세여 안고갈거면 재산공유 절대하지마세여 그래야 한명이 망해도 한명이 버틸힘이라도 있지 공유했다간 저기 다 털어넣고 그냥 다 죽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