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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갑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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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2024-11-27 15:39
조회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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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1 2024-11-27 15:39
조회 : 428 파워링크등록안내
휴..
저는 나라에서 보조금 받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는 한 사회복지사입니다.
공무원들이 민원을 심하게 받는다고 많이 나오지만 저희한테는 갑 중에 갑입니다.
시청 행사 동원부터 지도감독권한이 있다고 하대하고 참 힘드네요..
뭔가 욕설을 하고 비리를 요구하고 이런 정도로 문제를 삼을 정도가 아닌데 기저에 깔려있는 무시하는 말투와 비꼬는 말투로 대하고 지시하고 명령하고....
나이 40먹도록 어려운 사람 돕는 것에 보람을 느껴서 이일을 계속 하고 있는데 참 현타오네요.
그냥 속상하고 힘들어서 한탄 한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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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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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가 받을 일이 있어서 공무원 몇 번 상대해 봤는데 아...............정말 더럽더군요. 진행하는 일이 복잡해져서 자기가 해야할 일이 조금만 늘면 온갖 귀찮은 티 팍팍 내면서 사람 무안하게 하는 그 더러운 꼬라지...............지금 생각해도 열이 막 오르네요. 호흡 조절 해야겠어요.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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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은 틀리지만 현직입니다) 공무원 갑질이 아니라 그냥 규정을 지키는겁니다... 규정에서 벗어나니까 업체나 기관과 계속 마찰이 생기는 거구요
전 사실 이런 글쓴이분들이 공무원 갑질당했다고 다른 기관가서 갑질할까봐 겁나네요...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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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청 행사에 동원하는데(저희 기관 행사 아닙니다.) 그게 왜 규정을 지키는 것일까요??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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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떻게해서 이런일이생겼고가 다 생략되고 공무원갑질만 있었다라고하면 공무원만 나쁜놈 되는겁니다 무슨일이있었는지 확실하게 얘기하셔야합니다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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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혹시나 그 공무원 분이 아시면 저랑 동료들이 많이 힘들어져서 겁이 나서 자세히는 말씀 못드려요.. 이런 글 써서 죄송합니다. 그냥 너무 속상하고 말할데도 없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해서 글 썼습니다.ㅠㅠ |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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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까지 나갔다가 기겁하고 인생 방향 완전히 바꿨는데...
여전한가 보네요.
여러가지로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클라이언트들보다는.. 행정에서 불합리함과... 자리만 차고 앉아있는 것들과... 그... 아시죠? ㅋㅋㅋㅋ 하...
정말 웬만한 마음으로는 하기 힘든일임을 알기에 존경합니다.
힘든길 가시는거 알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조금이나마 힘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