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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힘들때만 연락하는 친구들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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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2-14 06:38
조회 : 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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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런 친구들도 있지만 유독 본인 힘들때 연락을 미친듯이 하다가
조금 상황이 나아지면 안하고 또 힘들어지면 연락하고 ㅋㅋ
이게 반복되다보니 아 이놈이 힘들구나 짐작이 갑니다 왜이러는걸까요?
뭐 그렇다고 힘들때 옆에 있어줘도 고맙다거나 그러 표현도 안하는놈들인데
손절치는게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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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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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요. 님은 얼마나 세상을 바르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인간은 완전하지 않아요. 신이 아니에요. 그냥 친구로서 보듬어 주세요. 이래서 별로고 저래서 별로고.. 도대체 얼마나 사람이 사람을 평가해야 하는지... 어려울때만 연락하면 또 어떻습니까. 그렇게 받아주세요. 님한테 사기치고 폭력을 행사하고 그런거 아니라면 그냥 조용히 받아주세요. 친구관계는 그렇게 익어가는 겁니다. |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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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치거나 이용해먹으려고 접근하고 연락하는게 아니라면 가끔 연락해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는게 친구죠 어차피 성인되고 직장생활에 결혼까지 하면 연락하는 빈도도 확 줄어요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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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만 연락한다잖냐 그리고 또 감감무소식이고
꼭 돈이 아니더라도 저거 들어주는 스트레스와 시간도 비용인데 저런거 친구취급해봤자 감정쓰레기통이나 술값대리결재 서비스 제공자밖에 안되 |
[* 익명10 *]
[*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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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알고지낸친구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25년지기 친구들이 있습니다. 결혼전 20,30대. 땐 주말마다 모이고 같이놀고 카톡도 매일 수백개씩하고 그랬지만 아이낳고 이제 단톡방에도 글이 잘안올라옵니다. 다들 개인사정으로 힘든것도있고 그렇죶 그치만 연 2-3회 만나는데 연락한번 없다고 3-4개월만에 얼굴보면 어제 까지 밤새고 또만난것처럼 아무렇지 않고 계속 보던것 같습니다. 친구란 뭘바라는게아니고 그냥 가족만큼은 아니지만 나를 가장잘알고 내편이 되주는존재 아닐까요? |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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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후 자주는 아니라도 연락 끊기지 않고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편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화 가능한 사이면 좋은 친구 관계죠 |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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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다고 연락이라도 하는 친구면 그래도 님을 믿고 있는 친구일텐데 너무 야박하시네 아무한테나 전화해서 돈빌려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힘들어서 찾는거라면 그래도 님이 그동안 헛살지는 않았다는 것일텐데 그게 그렇게 불편하면 연락을 안받으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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