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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으면 자존감이 꺽이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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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2-19 14:26
조회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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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으면 기분 나빠지고
자존감이 확 떨어지게 하는 친구가 있는데
문제는 다들 아는사이고 같은무리라 안 만날수가없네요..
그냥 무리에서만 놀고싶은데 갠톡으로 만나자는데
어떻게 거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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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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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하지 마세요 님만 그런 생각 하는게 아니라서
다른 친구들도 슬슬 정리할껍니다. 나이 먹으면서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말 하나 하나에 자기 스스로의 명함이 되기 때문이죠 나이 먹으면 그러면서 친구 무리들이 해체 됩니다. 그 채팅방은 조용해지고 다른 모임이 활성화 되고 또 거기서 맘에 안들면.. 또 다시 흩어지고 그런거죠 |
[* 익명2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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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그 무리 자체를 나왔습니다.
너무 다들 처 내서 쫌 그런가 했는데...
그 후 그 모임 자체도 없고 그 쉥이도 안보니 아주 살맛 나더군요. 어느 순간부터 그 인간으로 부터 시작된 그 모임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저에게 작용하더군요. 모임이 즐거워야 하는데... 그냥 어쩔수 없이 가게 되는.. 고등학교 친구들 이였으니.. 당연히 가야지.....
근데 그 당연히를 없애고 나와 지금도 잘 맞나 생각해보면 아니~~~ 대학교 같은과 애들,,그리고 회사 애들이 진짜 잘 맞고 재미있는데.. 나와 더 잘 맞는 사람들 한번이라도 더 만나고 즐겁게 지내는게 더 베스트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무리 자체를 인생에서 없애시면 됩니다. 혹여 그 무리중 정말 친한 친구가 있다면 따로 보셔도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