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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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부모님이 따로 살았고

왜 따로 사는지는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알지 못합니다

아버지랑 같이 사는데 이야기를 안해서요...

어머니는 아버지 몰래 가끔씩 만났고...

어렸을때 술취해서 아버지가 그러더군요

"니 엄마가 엄마냐?"

어렸을때 부터 저 말이 너무 듣기 싫었고

저 말을 들으면 지금도 엄청난 혼란을 가져다 줍니다..

저거 도대체 왜 하는말이죠?

자기 힘들다고 자기 자식한테 못할말 아닌가요?

저는 저 말 그대로 해석하면 넌 엄마를 엄마로 불러서는 안되며

태어난것 자체가 잘못이라는것으로 들리는데 왜 저럴까요...

진짜 죽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데 이런 개같은 세상이 어디 있나요?

낳아준 엄마를 엄마라고 못해야되나... 지금 커서 생각해보면 자기들이 낳아놓고 자기들이 따로 살면서 왜 저한테 그러는거죠?

엄마없이 크면서 피해본 사람은 나인데 왜 자기가 저지른 일을 자기가 피해자인 마냥 저러는것인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진짜 미쳐버릴것같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과는 접촉을 끊어야 합니다.

굳이 만나고 부딪혀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요

2024-12-26 10:34 * | 덧글 점아이콘

보통 자녀는 엄마랑 살게 하는데

어릴때 엄마가 아닌 아빠랑 살았다는게 이유일것 같네요.

아빠는 중요한 이유지만 아이가 충격받을까봐 자세히 이야기는 안해주는것 같습니다.

2024-12-26 12:26 *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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