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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업이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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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2-31 13:03
조회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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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즐겁게 때론 슬프게 해줄수있고 힐링을 주는 직업입니다.
이 일을 하기위해 수십년을 공부하고 경험해왔어요.
밤새 공부하고 남들 잘때 조금이라도 더 해야지 란
의지로 살아왔죠.
하지만 이 일이 노력한다고 잘 되는건 아닙니다.
재능과 운이 따라줘야하죠.
잘나가지는 않아요. 걍 입에 풀 칠할 정도?
그래도 일분일초가 너무 좋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고싶지만...고민이 되는건
주위에서 그거 벌고 결혼은 할수있겠냐
안정적인 회사 들어가라 재능이 없으면 일찍 관두는것도
현명한거다 합니다.
꾸준히 오래 하는것과 성공하는게 목표인데
참 그사람들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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